[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천연물질의 지방산인 카프릴릭애시드와 동물이나 식물에서 얻는 지방의 일종인 글리세린을 혼합해 만든 혼합지방산인 ‘카프릴릭’을 주성분으로 한 오일화장품이 나왔다.

특히 카프릴릭은 EWG 스킨 딥에서 1등급으로 판정된 안정된 성분이다. 식약처의 경우에도 이 성분의 주요 기능은 수분차단제(피부 컨디셔닝제)와 착향제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이 같은 성분을 담고 새로운 오일 발효 기법을 적용한 ‘숨37º 시크릿 오일(50ml / 120,000원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크릿 오일은 해바라기와 당근 씨의 오일과 보리 씨 발효, 콩 발효, 쌀발효 인삼발효, 부레옥잠발효, 호밀가루 발효, 고추냉이뿌리발효, 포도발효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발효화장품의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숨은 ‘시크릿 오일은 숨37º만의 독자적인 자연발효 기술을 황금빛 오일에 고스란히 담은 제품으로 보습 효과가 강조되는 일반적인 페이셜 오일과 달리 보습과 영양은 물론 탄력 저하까지 케어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를 나타낸다’고 밝혔다.

또 ‘이 제품은 수 차례의 실험을 거쳐 엄선한 8가지 식물에 미세산소버블을 더해 한층 풍부한 영양을 함유한 골든 모르티 발효오일은 피부 탄력 및 윤기 회복에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자연발효 과정을 거치며 입자가 더욱 미세해진 골든 모르티 발효오일은 숨37º 자연발효의 정수 싸이토시스를 만나 피부 친화력이 더욱 극대화된 마이크로딥포뮬라로 완성되어 피부에 발랐을 때 겉돌지 않고 편안하게 발리면서 깊숙이 흡수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제품은 피부가 힘을 잃기 쉬운 환절기, 숨37º 대표제품인 ‘시크릿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한 피부 개선 효과로 속부터 탄탄하게 힘이 차올라 윤택한 피부를 완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