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리퍼블릭, ‘진생 로얄실크 워터리 크림’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중국 프리미엄시장 진출 가속화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네이처리퍼블릭이 중국 위생허가를 취득한 제품이 280여개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그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는 제품들도 속속 위생허가를 취득하면서, 향후 매출 신장세를 지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이 기대를 거는 제품이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이다. 미백과 주름개선의 이중 기능성으로 특수화장품군에 분류돼 17개월이 소요된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올해 하반기 및 내년도 실적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네이처리퍼블릭의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중국 프리미엄 시장에서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 <사진 제공=네이처리퍼블릭>

이 제품은 네이처리퍼블릭의 대표 히트작인 수딩젤을 잇는 ‘제2의 수딩젤’로 평가받고 있는 글로벌 히트 품목. 올해 ‘2016 인터내셔널 뷰티 브랜드 어워즈 인 샤먼’에서 글로벌 베스트 내추럴 코스메틱(Global Best Natural Cosmetics)상과 국제품평회인 ‘2016 몽드셀렉션’ 화장품 부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제품력을 극찬한 영상이 중국 SNS에서 조회수 8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진생 로얄 실크 워터리 크림’은 순도 99% 골드와 홍삼, 로얄 젤리 등이 함유된 프리미엄 항노화 안티에이징 제품. 금 12㏙, 로얄젤리 추출물 780㏙, 홍삼추출물 985㏙ 등을 함유해 화제가 됐었다. 금은 화장품성분 사전에 광물성 및 착색제로 쓰이며 ‘매우 좋다’는 우수 성분. 로얄젤리는 동물성의 활성 성분으로 세포 조직 내에 산소 이동을 활성화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아미노산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홍삼은 활성물질로 예로부터 인기가 높다.

가격비교 쇼핑몰을 검색하면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4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다. “겨울엔 얼굴이 많이 전조한데 진생라인이 최고예요”, “촉촉하고 피부가 부드러워져요” “부드럽고 덜 끈적거려서 좋구요 다음날 화장도 잘 먹는데요, 다만 값싼 비누향이라서 약간 실망입니다” 등이 후기로 올라와 있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이번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제2의 수딩젤로 인기를 모은 만큼 중국에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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