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보다는 모바일 시장이 월 평균 1천억원 정도 더 많아...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 화장품 소비 시장이 년 간 5조원 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쇼핑 보다는 모바일을 이용한 쇼핑 시장 규모가 월 평균 1천억 원정도 더 많아 모바일이 새로운 화장품 유통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통계청이 지난 1월부터 8월 현재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등 온라인 화장품 총 판매 규모를 집계한 결과 총 3조 2,343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지난 8개월 동안의 월 평균 4,042억 원 정도다. 이를 년간으로 합산할 경우 총 4조 8,515억 원 정도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 8개월 동안의 인터넷 쇼핑몰 화장품 시장 규모는 총 1조 2,428억 원이다. 월 평균 1,553억 원 규모다. 따라서 올해 국내 인터넷 화장품 시장은 총 1조 8,642억 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지난 8개월 동안의 모바일 화장품 시장은 총 1조 9,915억 원이다. 월 평균 2,489억 원 규모다. 앞으로 4개월 동안 현재의 월 평균 시장 규모가 유지될 경우 2조 9,873억 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온라인 화장품 시장은 지난 1월에는 3,998억 원이었으며 이어 2월에는 3,732억 원, 3월에는 4,091억 원, 4월에는 3,947억 원, 5월에는 4,174억 원, 6월에는 4,078억 원, 7월에는 3,931억 원, 8월에는 4,389억 원이다.

또 인터넷 화장품 쇼핑 시장은 1월에는 1,553억 원이었으며 2월에는 1,489억 원, 3월에는 1,682억 원, 4월에는 1,576억 원, 5월에는 1,624억 원, 6월에는 1,526억 원, 7월에는 1,445억 원, 8월에는 1,530억 원이다.

모바일 화장품 시장은 1월에는 2,444억 원이고 2월에는 2,243억원, 3월에는 2,409억 원, 4월에는 2,371억 원, 5월에는 2,550억 원, 6월에는 2,551억 원, 7월에는 2,486억 원, 8월에는 2,85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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