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홍 작가의 작품을 입은 콜라보 제품 공개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한방 샴푸 브랜드 려(呂)와 동양화가 홍지윤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화화(畵畵) 미인도취'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12월 4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려(呂)의 자양윤모 라인 등 4종에 홍 작가의 '너에게 꽃을 꽂아 줄게-화려' 작품을 입힌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홍 작가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화풍에 여인네들의 뒤꽂이를 형상화한 펌프 디자인과 도자기를 모던하게 해석한 려(呂)의 제품 용기 등이 어우러져 작품으로 탄생했다.

▲ 한방 샴푸 브랜드 려(呂)와 동양화가 홍지윤 작가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화화(畵畵) 미인도취'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12월 4일까지 열린다.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려(呂)는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지윤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을 촬영해 개인 SNS에 공유하면 자양윤모 트리트먼트 2종 샘플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전시 기간인 12월 4일까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려(呂) 일러스트 컬러링을 수령해 채색한 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300명에게 자양윤모 스페셜 기프트킷를 증정한다.

한편, 려(呂)는 한국의 전통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사진작가 구본창과 조선희, 스타일리스트 서영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풍성하게 땋아 올린 한국의 아름다운 머리 모양을 영상작품으로 선보인 바 있다. 올 7월에는 배우 박신혜와 유명 패션 매거진이 참여해 이 시대 여인들의 다양한 헤어상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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