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제주무농약 감귤과 비타민C 유도체 함유 5종 스킨라인 출시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이니스프리가 제주 화장품 인증을 받은 ‘탠저린 비타C’ 라인 5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 무농약 감귤을 신선하게 짜내 만든 생감귤피수와 비타민C 유도체를 함유한 게 특징. 수분감 넘치는 워터 제형의 텍스처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며, 귤 향을 더해 산뜻한 느낌을 준다.

성인 남녀의 비타민C 평균 필요량은 75㎎/일이며, 권장섭취량은 100㎎/일이다. 비타민C는 하루 180㎎이하면 79~90% 흡수되지만 섭취량이 1g이상으로 증가되면 흡수율은 50% 미만으로 감소된다. 제주감귤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체온 저하를 막아준다. 또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 안정적이고 효과적이다. 피부 미백 관련 논문에는 비타민C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지닌다고 적혀있다. 비타민C에는 여러 형태가 있으며, 스킨케어 제품들에 다양한 농도로 사용되고 있다. ‘탠저린 비타C’에는 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가 0.01%가 들어 있다. 리퀴드 클렌저에는 귤껍질추출물을 87.83%나 함유하고 있다.

제품 라인 5종의 특징을 살펴보면, ‘탠저린 비타C 스킨’은 생감귤피수가 수분을 채워주고, 비타민C 유도체가 피부에 생기를 부여해준다. ‘세럼’은 탱글한 푸딩 텍스처로 수분 방울이 터지면서 흡수된다. ‘젤크림’은 부드럽고 촉촉한 소프트밤 타입이다. ‘미스트’는 시트러스 폴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한 생감귤피수와 비타민C 유도체가 담긴 수분을 피부에 고루 전달해준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탠저린 비타C 라인은 거칠어진 피부를 위한 생기 워터로 리퀴드 클렌저>스킨>세럼>젤 크림>미스트 순으로 사용하며, 생기 수분 에너지를 채워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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