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 레드 진생' 춥고 건조한 날씨에 적합한 고영양 크림으로 인기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미백·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가운데, 중국 소비지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모은 제품이 클레어스코리아의 ‘게리쏭 마유크림’이다. 특히 초겨울 날씨에 스모그가 심한 중국 도시여성들에게 고영양 크림으로 인기가 높다.

▲ 중국관광객들이 매장에서 '게리쏭 레드 진생'을 테스트 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새로운 뷰티템인 ‘게리쏭 레드 진생’은 마유와 홍삼의 매칭으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과 신라면세점 등에서 요우커들로부터 ‘빨간 마유(大红马油)’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포닌 유효성분인 RG3 고함량 홍삼과 고영양 마유가 피부 각질 사이를 메우는 한편 수분 보유 및 유지 능력 즉 피부장벽을 강화시켜준다. 즉 레드진생의 수분과 마유의 유분으로 더블 장벽을 구축했다. 피부 유사성분인 마유 세라마이드와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를 결합하여, 나노 리포좀 캡슐화 기술을 통해 피부에 촘촘하게 전달한다는 것. 마치 회반죽처럼 피부 사이를 메워줌으로써 주름개선 효과는 물론 칙칙함을 없애주는 미백 기능성을 지녔다.

▲ 스킨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 3종으로 구성된 '게리쏭 레드 진생' 라인.

주요 성분은 홍삼추출물 35%, 호오스팻,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라마이드엔피, 아데노신 등이다. 이밖에 로즈마리추출물, 라벤더추출물, 오레가노추출물, 타임꽃·잎·줄기 추출물 등으로 생기를 더했다.

클레어스코리아의 관계자는 “레드 진생이 출시 2주 만에 완판될 정도로 중국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라며, “면세점에서 팔리는 모습이 한국을 방문한 왕홍에 의해 SNS에 실시간 방송되어, ‘왕홍 추천 아이템’으로 소개됐다”고 전했다.

중국의 춥고 건조한 기후로 고영양 기능성 크림 수요가 많다는 게 클레어스코리아 관계자의 말. 이 때문에 2014년 출시 이후 약 3,000만개 판매를 기록할 정도로 ‘게리쏭 마유크림’의 인기는 여전하다. 게리쏭의 신화를 이어갈 '레드 진생' 라인은 스킨 에센스, 아이크림, 크림의 3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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