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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외부칼럼 2016. 11. 29. Tue
외부칼럼취업 박람회에서 찾은 '산학협동'의 보람최은미 교수(광주여대 미용과학과)
   
▲ 최은미 교수(광주여대 미용과학과)

취업 시즌을 맞아 대학교마다 취업박람회가 한창이다. 필자도 24일부터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수도권과 광주지역의 대표적인 미용산업체 22개 업체를 초청, '제1회 Job아라' 취업 박람회를 열었다. 재학생과 예비 대학생들에게 산학협력업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졸업 후 진로와 취업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개최한 행사다.

업체홍보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졸업을 앞둔 4학년생들은 현장에 준비된 면접실 부스에서 업체와 1:1 면접을 보면서,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박람회에 맞춰 별도의 특강도 진행됐다. '취업 대비 이미지메이킹'(인옥남 교수), '해외취업 특강'(강남대 유은성 교수), '4대 보험 관련 특강'(조지현 노무사) 등으 취업 시 필요한 준비상황과 다양한 취업 방향성을 제히해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4대 보험에 대한 실제 사례를 들으면서, 가입의 중요성과 혜택 등을 알 수 있어 유익했다는 학생들이 많았다.

   
▲ 광주여대에서 열린 취업박람회. 업체와 학생들의 산학협동 산교육장이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리챠드헤어 류승진 이사는 "미용업체에서 필요한 좋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재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요구되는 사항들을 미리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4학년생들은 본인들이 업체를 방문해서 정보를 얻기 보다는, 박람회를 통해 취업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만족해했다.

   
▲ 특강을 통해 미용업계의 발전 방향과 취업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미용업계는 상대적으로 영세한 규모가 많다. 또 이직율도 높다는 점은 업체나 학생들 간 충분한 정보나 의견 교환이 없었다는 점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박람회를 통해 미용업체와 취업 준비 학생들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나쁜 관행을 없애는 대신, 장기적으로 미용업계에 바람직한 취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은 필자만은 아니리라.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산학협동의 올바른 방향을 찾았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 이젠 꾸준히 노력해서, 뷰티 산업이라는 단어를 쓰는 만큼 '배려하고 존중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겠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최은미 교수(광주여대 미용과학과)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