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공급가로 대리상 이익 보장안된게 치명적인 실수

중국의 화장품전문유통체인 왓슨은 표준화관리, 채널의 높은 공신력, 25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다. 화장품과 보건식품 소매의 중국 최고 유통이다. 왓슨체인점은 무수히 많은 브랜드를 스타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반면 많은 브랜드들이 왓슨채널에서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9개 사례의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편집자 주)

[화장품관찰보 수이 위 팅(徐玉婷)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P&G그룹산하의 바다의 컨셉으로 론칭한 ‘해기원(海肌源)’은 2013년 1월에 론칭과 동시에 중국의 오프라인채널의 대표격인 왓슨 진입에 성공했다.

당초만 해도 P&G그룹은 왓슨채널의 진입을 계기로 화장품전문매장채널(CS채널)을 염두에 두고 운영을 했다. 하지만 해기원은 왓슨채널에서 순조롭게 정착하지 못했다. 왓슨채널에서 한 브랜드가 연속 6개월동안 매출순위 가 하위 20%내에 들면 무조건 워크아웃이 되기 때문이다.

불행하게도 해기원 브랜드가 여기에 속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3년 12월에 워크아웃이 됐다. 브랜드 론칭 1년도 안되어 왓슨채널에서 철수했다.

중국의 유통전문가인 펑 짼쥐인(冯建军)씨는 해기원 브랜드의 실패 원인은 마켓팅에서 투입이 너무 적었고 유통채널의 정책도 현실에 안 맞는게 주요 원인이라 밝혔다. 보통 브랜드에서 대리상에게 소비자가격의 50%에 공급을 하지만 해기원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브랜드라는 이미지 때문에 60%에 공급을 한 게 치명적인 실수였다.

때문에 대리상이 매장 임대료, 매장직원 급여, 인센티브 등을 감안하면 이익을 볼 수 없는 상황이다. 대리상이 투자해서 브랜드를 키울 여력이 없다보니 자연적으로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는데다 중국 본토의 다른 브랜드들이 속속 론칭하면서 대리상의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가 많아지다 보니 해기원의 실패는 당연하게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중국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본 (http://www.hzpgc.com/article/content/6649)]

宝洁旗下主打海洋概念的海肌源,在2013年1月正式上市,并进入了被本土化妆品专营店作为风向标的屈臣氏。宝洁公司希望通过该品牌打开图谋已久的化妆品专营店渠道。

但海肌源的发展却并非一帆风顺,据了解,在屈臣氏系统中,如果某品牌连续6个月排名倒数20%,就会面临末位淘汰。而海肌源早在2013年12月就已经“中枪”,在推出不到一年时间内,“海肌源”就因为销售乏力而在2013年末被屈臣氏末位淘汰下架。

行业专家冯建军认为,海肌源失败的原因在于销售推广的力度不够,在营销上投入非常少。与此同时,采取的渠道策略也不符合实际。一般品牌都会给代理商5折的进货价,但海肌源仗着出身宝洁,给的进货价是6折。而化妆品专营店的成本又较高,代理商利润很薄,积极性不高。外加彼时本土日化品牌大量崛起,消费者的可选择性大,新推出的海肌源失败在所难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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