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가화그룹의 운영 문제와 MG마스크의 빠른 성장 때문...

중국의 화장품전문유통체인 왓슨은 표준화관리, 채널의 높은 공신력, 2500개 이상의 매장을 갖고 있다. 화장품과 보건식품 소매의 중국 최고 유통이다. 왓슨체인점은 무수히 많은 브랜드를 스타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반면 많은 브랜드들이 왓슨채널에서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9개 사례의 실패 원인을 분석했다. (편집자 주)

[화장품관찰보 수이 위 팅(徐玉婷)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4년 8월에 로레알그룹이 65.38억 위안의 가격에 MG마스크를 인수합병을 선언했다. 동시에 상해가화그룹(上海家化集团)이 산하 컬츠리(可采) 마스크 브랜드를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컬츠리 마스크와 MG마스크의 ‘원한전쟁’은 원만한 종지부를 찍었다.

두 브랜드 모두 한사람과 연결되어 있다. MG마스크의 창시인이며 컬츠리 판매대리상인 위 위왠(余雨原)사장이다. 지난 2002년 컬츠리 브랜드사로부터 일방적인 판매대리계약을 중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위사장이 판매대리점 기간 내에 왓슨채널에 진입하여 그 당시 국내브랜드가 왓슨입점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008년3월 상해가화그룹이 컬츠리브랜드 51%주식을 인수할 때만 해도 컬츠리 마스크는 전성기였다.

그때 부성그룹(复星集团) 및 로레알그룹이 공개적으로 인수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상해가화그룹에 인수된 후 컬츠리 브랜드는 별로 성공하지 못했다. 얼핏 보기에는 상해가화그룹의 중의약 컨셉과 매칭이 잘 된듯했지만 상해가화그룹은 허브이스트(佰草集)브랜드만 중점 육성을 해왔다.

이때 마스크제품은 세분화되어 있었고 시장규모도 크지 않아 상해가화그룹의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고 투자도 없었다. 이와 동시에 MG마스크가 론칭되어 출시하였고 위 사장은 컬츠리 브랜드 왓슨유통 경험을 빌어 왓슨채널 입점에 성공하며 2010년에 홍콩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컬츠리 브랜드의 실패는 상해가화그룹의 운영에도 문제가 있었지만 MG마스크의 빠른 성장도 가세를 하여 결국에는 왓슨에서 퇴출하고 아울러 시장전체에서 컬츠리 브랜드를 찾아볼 수가 없게 됐다.

[중국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본 (http://www.hzpgc.com/article/content/6649)]

2014年8月,欧莱雅宣布,以65.38亿收购美即;就在当月,上海家化宣布了另一条消息:终结可采品牌,不做了。

可采与美即两大面膜品牌十年的“爱恨情仇”,至此画下了句点。两个品牌,均由一个人发生了关联。

美即品牌创始人,也是前可采的代理商佘雨原,曾在2002年的一夜之间被可采方面宣布终止代理合作关系。

而正是在佘雨原代理期间,把可采送上了屈臣氏的货架,这在当时,对于任何本土化妆品牌而言,都是个不小的突破。2008年3月,上海家化收购了可采51%的股权,当时的可采还是个香饽饽,复星、欧莱雅都被传可能对可采感兴趣。

不过,被收购后的可采却并没有那么好过。看似与上海家化气质相符,双方都热衷于中草药,但在收购后数年,上海家化都独宠佰草集。

可采毛利率低,面膜在当时又是一个非常细分、规模不大的品类,可采始终没有得到很高的重视和大规模的投入。与此同时,美即崛起。

佘雨原不仅凭借以往的经验将美即也送入屈臣氏,更于2010年在香港上市。可以说,可采的阵亡不仅是上海家化运作不当,美即的快速崛起也对它造成了二次打击。

可采不仅撤离屈臣氏渠道,在面膜领域,也再看不见它的身影。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