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뷰티풀 라이프' 사업 통해 여성 가장의 기술교육, 멘토링 등 진행

▲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7 나눔캠페인'에 30억 원을 쾌척했다. 이번 성금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저소득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와 자립 지원을 위한 '뷰티풀 라이프' 사업에 쓰인다.

아모레퍼시픽은 2002년부터 이번까지 16년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뷰티풀 라이프' 사업을 통해 여성 가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서는 전국 저소득 여성 가장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술 교육, 멘토링, 자신감 회복 지원, 거주환경 개선 등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서경배 회장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받아,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전 세계 고객에게 깊은 신뢰와 지지를 받는 원대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이외에도 저소득 한 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지원하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사업 '희망가게'를 2003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최근 300호점을 개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