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행 컨투어링 제품들...에뛰드하우스, I.O.I의 1분 완성 컨투어링 메이크업 영상 선보여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일명 ‘윤곽 메이크업’이라고도 하는 컨투어링이 올해 핫 화제였다. 연예인들의 작고 또렷한 모습을 따라하며 크게 유행했다. 유튜버나 페북스타 등이 컨투어링 메이크업 기법을 소개하면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포인트는 입체감과 볼륨을 살리면서도 자연스러운 표현법이다.

올해 초에는 SNS에서 브론저와 하이라이터를 이용해 얼굴에 그림을 그리듯이 음영을 넣는 컨투어링 메이트업 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어 다양한 파스텔 색상의 컨실러로 다크서클이나 홍조처럼 균일하지 않은 피부톤을 보정하는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이 등장했다. 메이크업 기법이 SNS를 통해 전파되고 급속히 유행하면서, 화장품 기업들도 소셜미디어 마케팅을 강화했다. 올해 출시된 컨투어링 메이크업 관련 제품들을 중 핫 뷰티템을 선정해 보았다.

▲에뛰드하우스의 I.O.I 컨투어링 메이크업 따라하기 동영상

컨투어링 메이크업 관련 제품들도 올해 다양하게 출시됐다. 에뛰드하우스는 I.O.I와 함께하는 1분 완성 컨투어링 메이크업 튜토리얼 영상을 공개하면서 ‘플레이 101 썸머 스틱’ 등을 선보였다. 스틱 파운데이션으로 탄탄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마친 후에 스틱 치크로 볼에 살짝 펴 발라주고, 립으로 톡톡 발라주면 ‘작고 또렷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는 것.

▲ 이니스프리, '아이 컨투어링 스틱'

이니스프리는 ‘아이 컨투어링 스틱’ 엣지와 라운드 2종을 출시했다. ‘엣지 스틱’은 눈매를 또렷하게 연출해주며, ‘라운드’는 펄이 함유되어 입체적인 눈매를 연출한다. 두 가지 타입의 각각 5종의 컬러로, 부드러운 텍스처로 간편하게 볼륨감 있는 눈매를 완성시켜준다.

▲스킨푸드 '슈가 스틱 컨투어링' 4종

스킨푸드의 신제품 ‘슈가 스틱 컨투어링’은 하이라이터 2종과 쉐이딩 2종으로 구성됐다.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화사한 톤업 효과를 주는 ‘머랭 톤업 & 하이라이터’와 은은한 펑크 펄로 광채를 더해주는 ‘마시멜로 하이라이터’로 구성됐다. 또 쉐이딩은 자연스러운 윤곽 쉐이딩을 도와주는 ‘쿠키 쉐이딩’과 깊이감 있는 음영 표현을 할 수 있는 ‘초코 쉐이딩’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멀티플 터치 스틱'

네이처리퍼블릭은 ‘멀티플 터치 스틱 11종을 내놓았다. 파운데이션 3종, 하이라이터 2종, 블러셔 4종, 섀딩 2종으로 구성됐다. 베이스부터 컬러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퍼프 일체형으로 쉽고 빠른 연출을 돕는다.

▲ 네이처리퍼블릭 '롱라스팅 스머지 스틱'

또 스머지 쿠션 일체형의 ’롱라스팅 스머지 스틱‘ 12종도 선보였다. 섀도 6종과 스틱 6종으로 구성됐다. 섀도 스틱은 스머지 쿠션을 이용, 베이스부터 포인트 섀도, 눈물 효과 등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틴트 스틱은 풍부한 컬러감으로 입술에 바르는 순간 벨벳처럼 매끄럽게 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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