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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 > 화장품 2016. 12. 28. Wed
화장품[1] 세계 최초 6단계 셀테라피 마스크팩 개발한 '엘리셀'[2017 Hello, K뷰티 영건 10] ①엘리셀…코트라 도움으로 루마니아 진출·15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 중

2017년 K뷰티 영건들이 글로벌 도전에 나선다. 코트라의 '신규 수출기업화 사업'에 참가, 맞춤형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딘 기업은 58개사. 이들이 지난해 10월까지 수출한 금액은 306억 원에 이른다. 이중 K뷰티를 주력상품으로 활발한 마케팅을 펼친 10개 기업을 선정, 소개한다. <편집자주> 

①엘리셀 ②코리안프렌즈 ③피엘 인터내셔널 ④토브 ⑤휴먼트리 ⑥가이아 인터내셔널 ⑦메디퓌센 ⑧향토유전자원연구소 ⑨이앤코리아 ⑩바이오명륜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엘리셀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6단계 항노화 셀테라피 마스크팩을 내놓은 업체다. 이 제품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소재인 인체 유래(탯줄)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만들어 피부재생 효과가 탁월하다. 특허기술을 보유한 국내 줄기세포 전문연구소와의 기술 제휴로 생산하고 있다.

수출 주력 제품인 항노화 셀테라피 마스크팩은 식약처 지정 임상 기관에서 주름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했다. 천연 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를 사용해 과민성 피부에도 안정적이며, 피부에 유해한 벤조페논, 인공색소, 탈크, 미네랄오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현재 국내 온·오프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항노화·비만 전문 의원에서 피부재생 제품으로 채택해 사용 중이다.

엘리셀은 제품 체험이 가능한 줄기세포 셀테라피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내에 R&D센터를 설치해 추가적인 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 엘리셀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6단계 항노화 셀테라피 마스크팩을 내놓았다. <사진 제공=엘리셀>

엘리셀의 올해 가장 큰 성과는 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지난 10월 중국, 필리핀, 루마니아, 터키의 현지 유통 에이전시와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위생허가도 진행 중이다. 하지만 처음부터 사업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엘리셀 공정미 대표는 마스크팩 개발 사업을 시작하면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수출에 대한 전문적인 가이드가 절실했다. 이때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김봉호 수출전문위원을 만났다.

김 전문위원의 조언으로 1개월내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베트남과 루마니아를 수출 목표 시장으로 정했다. 엘리셀은 우선 베트남에서 8개 업체를 선정하고, 제품을 코트라 하노이무역관에 전달한 후 각 업체의 반응과 현지 시장 상황을 분석했다.

   
▲ 엘리셀 공정미 대표(왼쪽에서 두번째)가 지난달 25일 루마니아에서 대규모 제품 설명회를 열고 난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엘리셀>

이 과정에서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다링크컴퍼니 관계자가 엘리셀의 체험숍을 통해 셀테라피 마스크팩에 만족감을 느끼고 샘플 200개를 구매했다. 이 샘플은 현재 베트남 전역의 스파에 보내져 현지 고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더욱이 루마니아에서는 현지 유통 업체를 통해 인증을 획득하고 전국 화장품 전문점에서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품 출시 6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엘리셀 공정미 대표는 "현재 15개국 80여 개의 바이어 회사와 상담 중으로, 내년에는 20개 고정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허을 갖고 있는 3D 프린팅과 IT 기술을 융합해 개인맞춤형 마스크팩 개발에 집중해서 향후 5년내 연간 3억 달러(약 3,600억 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봉호 수출전문위원은 "엘리셀은 아직 브랜드 인지도는 낮지만, 차별화된 아이디어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충분한 가능성을 갖췄다"고 진단했다.

   
▲ 엘리셀은 제품 체험이 가능한 줄기세포 셀테라피 전문점을 서울 서초구 신원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엘리셀>

 

이덕용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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