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퉁(怡亚通), 80억 위안 자금 조성하고 인수합병 적극 추진

[화장품관찰 장잉(张璎)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6년에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사라졌다.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는 이 가운데 26개의 중요 사건을 기록해 정리했다. 2017년을 출발하면서 지난해를 거울삼아 중국 시장 진출 및 성장은 물론 보다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인수합병 등 자본시장의 변화(상)]

8.청도 진왕(金王)그룹, 1년사이 22건의 인수합병

2016년 진왕그룹(金王集团)은 화장품업계의 인수합병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한 해다.

8월25일까지 약 8개월의 기간 동안 절강성의 진좡(浙江金庄), 운남성의 훙메이(云南弘美), 산동성의 버메이(山东博美)등 12개의 오프라인 채널을 인수 합병했다. 이어 10월20일에 6.8억 위안으로 항저우 유커(杭州悠可)의 63%지분을 인수했다.

11월23일에 공식적인 발표를 통해서 2016년 한 해 동안 5개의 대리상과 2개의 판매상을 인수합병했다고 밝혔다. 자본업체로서 처음으로 판매점까지 인수했다. 

지난해 7월 ‘2016(제2회)중국화장품투자융자총회’에서 중즈산업투자유한공사(中植产业投资公司)의 루토우(卢涛)총재는 지속적으로 청도진왕그룹과 공동으로 약60억 위안의 뷰티펀드를 조성하여 앞으로 뷰티경제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청도진왕그룹의 천수빈(陈索斌)총재는 60억 위안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작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는 이미 몇십억 위안을 투자하여 화장품업계에서 투자금액 1위를 차지했으나 이 또한 우리의 인수합병의 시작일 뿐이라고 했다.

9. 이야퉁(怡亚通), 80억위안의 자금으로 인수합병 추진 

화장품업계에서의 다른 한 인수합병펀드업체인 ‘야퉁(怡亚通)’의 인수합병도 청도 진왕그룹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2년간의 대보활약보다는 2016년은 조금 소심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 2015년9월 강소성의 바이펀뉘런(江苏百分女人)의 70%지분을 인수한 후 2016년 1월 광저우의 캉티체인의 60%지분을 인수했다. 그 외 5월부터 신강 우루무치 및 흑룡강 하얼빈의 3개 대리상을 인수합병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이야퉁그룹의 인수합병 보조는 다소 더디기는 하지만 그 야심만은 아직도 줄어들지 않았다. 올해 들어 이야퉁그룹이 재차 60억 위안 규모의 융자를 유치하여 약 80억 위안의 펀드를 조성하여 중국 최대의 유통공급업계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문]

8、金王1年完成22起并购
 
今年,金王对化妆品行业的并购速度成倍增长:截至8月25日短短8个月时间,金王完成了对浙江金庄、云南弘美、山东博美等12家线下渠道商的并购和增资;10月20日,金王宣布将出资6.8亿元购买杭州悠可63%股权,完成对悠可的全资收购;11月23日,金王又连发多个公告,用多种形式并购5家代理商和2家零售商,第一次进入零售终端。

 
在今年7月的2016(第二届)中国化妆品投融资峰会上,中植产业投资公司总裁卢涛透露,后续将与青岛金王集团共同成立规模60亿元的颜值产业基金,共同打造颜值经济生态圈。
 
但在陈索斌看来,60亿只是刚刚开始,“从去年到现在我们已经投了十几个亿,在这个行业里,到目前为止到我们的投资已经跃居第一位,但这实际上只是刚刚开始”。

9、怡亚通设80亿基金推动并购
 
作为业内另一位“收购狂人”,怡亚通整合的步伐也从未落下。
 
不过相比前两年的大刀阔斧来说,今年怡亚通似乎更加谨慎。去年9月以占股70%并购江苏百分女人后,今年1月,怡亚通与广州康缇达成正式合作并控股60%;5月,怡亚通又先后以60%控股权并购乌鲁木齐、哈尔滨两地3家代理商。
 
不过,虽然怡亚通的并购步伐稍显放缓,但其野心未减。今年怡亚通不仅推出了60亿元再融资计划,以打造我国最大的流通行业生态平台;还设立了80亿元专项基金,用于推动供应链并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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