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관찰 꿍윈( 龚云)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중국에도 화장품 로드샵이 탄생했다. 중국 1위의 마스크팩 브랜드인 이예즈(一叶子)가 ‘원 브랜드샵’에 진출했다.

이예즈의 ‘원 브랜드샵’은 국내의 로드샵과 비슷하다. 자사 제품만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운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로드숍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현재 중국에 진출한 국내 로드샵들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관찰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원 브랜드샵을 진출을 선언한 상해 상메이화장품유한공사(上海上美化妆品有限公司)가 지난 1월6일에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기초제품브랜드인 이예즈(一叶子)를 통해 상하이 우쟝로의 쓰지팡(海市吴江路四季坊)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예즈원브랜드샵은 ‘네츄럴컨셉’이다. 간판은 흰색과 그린색으로 전체 매장은 삼림속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도심 속에서 삼림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매장 전체 인테리어는 신선하고 자연적이며 테크놀로지적인 부분도 가미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흰색, 그린 및 원목우드칼라가 메인이고 매장 내에도 많은 녹색식물로 단장하여 ‘도심 속의 삼림’분위기를 잘 살리었으며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는 것.

제품 구성은 마스크팩이 중점이다. 다양한 소재의 마스크팩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젊은 층 소비자가 선호하는 슬리핑 팩 및 워시 오프 팩 등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6월에 론칭한 이예즈 스킨케어와 핸드크림, 파우더 및 입욕제 등도 준비했다.

특히 18-25세 소비자의 스킨케어 습관에 맞춘 ‘보습라인’과 ‘콜라겐분해방지라인’ 컨셉으로 업그레이드 한 쇼창란시리즈(小苍兰鲜润柔嫩系列), 청포도시리즈( 全新葡萄果清肌活妍系列)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 이예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색조제품까지 론칭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국의 원브랜드 샵을 타켓으로 젊은 소비자 층을 인입하는데 주력으로 하고 브랜드 모델을 활용한 시리즈 제품과 인터넷 베스트제품 시리즈 제품까지 추가하여 제품군을 계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상메이 그룹 뤼이슝（吕义雄）대표는 “원브랜드 샵을 통해 앞으로 백억 위안 매출의 제품시리즈 1-2개와 십억 위안 매출 제품시리즈 2-3개를 육성하고 앞으로 5개 정도의 원 브랜드 샵을 오픈 할 계획이며 직영 또는 공동경영의 방식으로 추진하여 앞으로 5년안에 12000~15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이예즈 브랜드 담당은 “브랜드 매장은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브랜드의 이념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분주한 도시생활 가운데 도심의 삼림으로 와서 잠시나마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서 소비자들로 하여금 대자연의 신선한 미를 추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이예즈 브랜드샵은 전체 매장의 동선 및 공간에 관련하여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 및 풍격 그리고 브랜드 가치관을 충분이 반영하고 있으며 독특한 이미지 및 브랜드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했다. 원 브랜드샵의 매출은 핵심요소가 아니며 이보다 브랜드의 이념을 전파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담장자는 밝혔다.

그리고 “소비자의 제품 테스트, 판매 회전 및 서비스는 물론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탠다드 모듈화 경영으로 빠른 시간 내에 복제하여 더 많은 원브랜드샵을 오픈할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매출의 쾌속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15년에 론칭한 이예즈는 이미 마스크팩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미 온라인, 대형마트 채널 및 CS채널에 입점하여 약 1년 반 사이에 판매점이 2만개에 이르고 있다.

[화장품관찰 기사 원문]

去年宣布将大力布局单品牌店渠道的上海上美化妆品有限公司，日前在该项目的推进上已迈出实质性步伐。1月16日，上美旗下面膜/护肤品牌一叶子首家品牌专卖店将在上海市吴江路四季坊正式开业。

定位自然主义生活方式，一叶子品牌专卖店谍照曝光

品观网（www.hzpgc.com）了解到，一叶子品牌专卖店定位于“自然主义生活方式品牌”，门头由清新的白色和绿色组成，蔓延开店森林枝桠营造出城市森林的即视感。门店装修风格完美融合了鲜活、天然、科技的氛围，白色、绿色和原木色是店铺的三大主色调，并大量设计了绿植的点缀，以“城市中的森林”作为主题，独树一帜。

一叶子品牌相关负责人表示，这一形象的店铺很好地承载了其自然主义生活方式品牌的内涵——它所传达的是这样一种生活方式：人们从都市的繁忙中抽身，来到这处城市森林小憩，感受大自然赋予人们的鲜活之美。

“纵观中国零售市场，消费者越来越成熟，消费者在选购产品时，更追求品质极强的产品，更追求消费产品时的附加价值。单品牌店要成功，店铺形象、品牌故事和品牌文化的打造至关重要。因此，在一叶子品牌专卖店布局及拓展的过程中，只有将品牌的个性、风格和价值观充分渗透到每一个细节，才能形成一叶子品牌专卖店独有的印象定位、品牌烙印。”相关负责人解释一叶子品牌专卖店定位和设计的初衷时表示，销售并不是一叶子品牌专卖店唯一的核心，品牌理念的传达同样重要。

对于任何一家化妆品单品牌店而言，除了时尚鲜明的店铺风格外，相对丰富的产品线、有辨识度的产品包装都是支撑性的条件。消费升级的时代背景下，消费者专业知识愈强，选择更加挑剔。产品包装是否吸引顾客，产品体验能否建立良好的产品和品牌印象，性价比能否超越顾客的期望感，都是渴望成功的单品牌店需要考虑的问题。

此次产品线升级的过程中，一叶子种种努力均是为了拿下年轻消费者而做出。例如，完善了18-25岁消费者护肤常规步骤，推出具有“打通补水通道”和“缓解胶原蛋白分解”功效的小苍兰鲜润柔嫩系列；全新葡萄果清肌活妍系列，同样是为经常面对电脑或受都市雾霾等空气质量问题侵害肌肤健康的都市年轻消费者量身打造。

品观网（www.hzpgc.com）了解到，一叶子还将开发更多品类和SKU，如未来将上市一叶子彩妆系列，看齐模式已臻成熟的韩国单品牌店。同时为迎合年轻人群口味，一叶子还将推出代言人版及大IP版专供品牌专卖店销售的产品线。

据透露，面膜是一叶子品牌专卖店的重点品类，不仅延展了原有面贴膜产品线，更增加了深受年轻消费者喜爱的睡眠面膜和泥膜产品线。同时，去年6月上市护肤系列的一叶子还为此升级了产品线，推出多款精致的手霜、身体香氛、浴球产品，并将在1月6日单品牌店开业时与消费者见面。

作为在2015年正式上市的新兴品牌，一叶子如今已成为面膜品类销售额第一的中国品牌。此前，一叶子已经开拓了电商、KA及CS渠道，且1年半时间全渠道网点便突破2万家。渠道的快速铺及，是一叶子品牌强势崛起的必备因素。如今，进军行业内炙手可热的单品牌专卖店业态，或是一叶子品牌升级、品类扩展及销售新增长的抓手。

一叶子品牌方认为，从经营层面来看，单品牌店让品牌方有了极强的渠道主动权与可控权。当单品牌店数量达到规模时，单品牌店的管理优势更为突出，从体验、动销、服务和互动上形成店铺个性的经营模式，并形成可以快速复制的标准经营模板，保障开店数量和生意额的快速成长。

单品牌专卖店，也是上美未来5年的战略所指。

上美CEO吕义雄曾表示，计划通过单品牌专卖店在未来打造出一二个百亿级、两三个十亿级化妆品品牌。

“若Shopping Mall渠道成功铺设，预计2022年或可实现500亿销售。”这是吕义雄在2016年7月宣布的5年战略规划内容之一。吕义雄坦言，上美计划开5个单品牌店，以直营及联营模式展开，以承接上美12000-15000家店的梦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