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페 등 7대 브랜드 티몰 진입...더페이스샵, 5세대 버전 추진'

[화장품관찰 장잉(张璎)기자, 뷰티경제 편집국]

지난 2016년에 중국의 화장품시장은 다양한 일들이 발생하고 사라졌다. 중국의 화장품관찰보는 이 가운데 26개의 중요 사건을 기록해 정리했다. 2017년을 출발하면서 지난해를 거울삼아 중국 시장 진출 및 성장은 물론 보다 이해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을 게재한다. (편집자 주)

[글로벌기업들의 동향 (하)]

19.아모레와 LG의 중국에서 “전면전”

2016년은 한국의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이 중국에서 굵직굵직한 일들을 추진을 해왔다. 티몰 입성과 새브랜드 론칭, 브랜드샾 업그레이드 등등이다. 2016년은 한국의 빅투 기업이 중국시장을 중요하게 평가한 해이기도 하다.

5월9일에 아모레퍼시픽의 IOPE가 티몰입성과 동시에 아모레퍼시픽 산하 7대 브랜드 모두 티몰에 진입했다. 이어 9월10일에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이니스프리가 중국에서 제 300호 매장을 오픈했다. 이는 2012년 4월 상해에서 이니스프리 1호점으로 출발한 후 4년 반 만에 거둔 성과이다.

엘지 생활건강도 만만치 않았다. 2016년 3월에 100여개 생활용품분야 제품을 중국에 론칭했다. 약 1개월 후인 4월30일에는 숨SU:M37°를 론칭해 현재까지 엘지생활건강의 산하 브랜드 제품수가 아모레퍼시픽을 초과했다.

또한 엘지 생활건강의 2017년 상반기 재무제표에 보면 숨37의 성장율이 전체 엘지생활건강의 산하 브랜드 가운데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엘지 생활건강 산하의 더페이스샵은 2016년 중국에서 ‘럭셔리자연주의’컨셉의 제5세대 버전 매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 페이스샵 제5세대 버전의 매장은 한국에서 론칭한 지 6개월도 안 되는 사이에 중국에 론칭하였으며 아직까지 한국 내에도 모든 더페이스샵 매장이 교체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화장품관찰보 기사 원문]

19、爱茉莉和LG在中国“全面开战”

2016年,爱茉莉太平洋和LG生活健康在中国大动作不断,入驻天猫、引进新品牌、升级店铺形象……在这一年,这两大韩妆巨头已经把中国作为重要战场。

5月9日,艾诺碧品牌官方旗舰店在天猫正式开张,这也意味着爱茉莉太平洋进入中国市场的7个品牌已全部进驻天猫。9月10日,爱茉莉太平洋旗下品牌悦诗风吟在中国内地的第300家店正式开业,这距离2012年4月悦诗风吟在上海的第一家店仅过去4年半时间。

LG这边更是动作频频。今年3月,LG从韩国引进超过100个进口日化条码至中国。一个多月后,LG生活健康又于4月30日将旗下高端品牌SU:M37°(苏秘 37°)引入中国市场。至此,LG集团阵营在中国的品牌数量已经赶超爱茉莉。在LG生活健康的上半年财报中,苏秘37°对中国市场的开发正是拉动其业绩的重要增长点。

此外,LG旗下菲诗小铺今年还在中国快速铺开定位“高端自然主义”的第五代店铺。而事实上,菲诗小铺第五代店铺形象在韩国亮相仅不到半年时间,就连韩国本土的店铺都尚未完成全部更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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