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라이브 리프트 세럼' 신제품 출시...용설란의 잎 추출물인 프룩탄이 탄력 및 주름 개선 효능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세럼의 주요 기능은 수분 공급이다. 여기에 자외선, 오염, 공기 등이 피부에 가하는 환경적 공격으로 피부의 유리기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그래야 피부 구조를 유지하고 외벽 기능을 강화하며, 모든 형태의 피부 세포들(면역세포, 콜라겐, 엘라스틴)의 기능을 보다 정상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피부가 이런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성분에는 항산화제, 세포대화성분, 피부유사성분, 자극완화성분 등이 있다. 그래야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고, 주름 개선, 노화 방지, 리프팅 등이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오페의 신제품 ‘라이브 리프트 세럼’은 용설란에서 추출한 프룩탄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아이오페 연구진은 “용설란의 생명 활동을 깊이 있게 연구한 결과 강력한 에너지원인 프룩탄을 발견했다”며, “상온에서 침출제 속에 침지시켜 가용성분을 침출하는 냉침추출 공법으로 프룩탄을 추출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에 따르면 “용설란의 잎에는 saponin이 함유되어 있으며, 외용으로 도포하면 독창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극한 기후에서도 강인하고 탄탄하게 생장하는 용설란의 에너지원인 프룩탄의 타깃은 얼굴의 양 볼인

▲ 리본존 (Ribbon Zone): 얼굴 양 볼의 큰 면적

리본존(Ribbon Zone)이다. 리본존은 얼굴 전체의 이미지를 좌우하고 동안 피부임을 알 수 있는 부위다.

30대에 접어들면 노화가 시작되는 시기. 볼 탄력이 저하되다가 점차 팔자주름이나 눈가 주름으로 번질 수 있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25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제품 사용 전 ▲제품 사용 2주 후 ▲제품 사용 4주 후 등 세 가지로 피부 탄력 값을 비교해본 결과 사용 2주 후에 1년 전의 수준으로 탄력이 개선됐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소개했다. 제품 사용 2주 후 ‘피부 탄력이 좋아진 느낌’이 96%, ‘피부가 매끄럽고 촘촘해진 느낌’이 100%라는 임상 결과를 얻었다는 것.

‘라이브 리프트 세럼’이 모이스처라이저로써의 기능이 증명됐다는 얘기다. 라벨에는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를 받았다. 사용법은 에센스 단계에서 1~2회 펌핑하여 얼굴 전체에 부드럽게 펴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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