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코트라는 올해 기업이 알아두면 좋을 통상정보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2017년 주목해야 할 세계의 주요 정치·통상 일정'이다.

올해 우리나라와 관련된 협정은 8건. 6월 30일 정식 서명을 앞두고 있는 한·중미 FTA, 한·이스라엘 FTA 협상, 한·칠레 FTA 고도화 협상, 한·EAEU FTA 협상, 한·중·일 FTA 협상, 한·터키 FTA 서비스 및 투자협정 발효,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 협정(SECA) 6차 협상, 한·몽골 EPA 협상개시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올해 수교 '꺾어지는 해'를 맞는 주요 국가들은 20개국에 달한다. 5월 22일 미국과 수교 135주년, 6월 23일 오스트리아와는 수교 125주년을 맞는다. 수교 55주년을 맞는 국가는 아르헨티나(2.15), 콜롬비아(3.10), 이스라엘(4.9), 칠레(4.18), 도미니카(6.6), 파라과이(6.15), 모로코(7.6), 에콰도르(10.5), 사우디아라비아(10.16), 이란(10.23), 과테말라(10.24) 등이다. 베트남과는 수교 25주년을 맞는다.(12.22)

이밖에 44개국에서 대통령(11개국), 국회의원(13개국), 기타 주요 선거(20개국) 등이 실시된다. 또 64개 주요 정상회담이 개최되며, 우리나라 관련 협상 포함 62개의 무역협정 협상이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코트라 무역관 소재 86개국을 대상으로 했다.(참조=KOTRA 해외시장뉴스 웹사이트news.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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