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피부과학 따른 순한 처방의 '비자 시카 밤' 새롭게 선보여...6 free system 처방 및 여드름테스트 완료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피부 보호에 좋은 3대 성분을 함유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 이니스프리의 ‘비자 시카 밤(40ml/2만 2천 원)’이다. 국소 부위부터 얼굴 전체까지 사용 가능한 게 특징이다.

진피층의 염증이나 면역세포 변화는 피부방어력을 감소시킨다. 이런 경우 유효한 성분이 D-판테놀이다. 액상 형태로 친유성이다. 깊은 침투력으로 보습에 유리하며, 상피 형성을 자극하고 상처 치료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 보습이나 진정, 헤어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한 가지 성분이 ‘센텔라 아시아티카 4X’다. 센텔라 아시아티카(병풀)의 핵심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 마테카식애시드, 아시아티크사이드, 아시아틱애시드 등의 4가지 성분이 모두 함유되어 있다는 의미다. 이를 얻기 위해서는 그의 30배에 달하는 병풀을 압축해야 고순도 성분이 나온다. 액상 추출물이 아닌 파우더 정제 방식을 사용한다.

여기에 제주도 비자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비자 오일’이 사용됐다. 천연기념물 374호로 지정된 제주도 비자림은 단일림으로 세계 최대 규모다. 500~800년 된 비자가 3,000여 그루 밀집되어 있다. 잎 뻗음이 비(非)자를 닮았다고 하여 ‘비자’라고 부르는데, 피부 보호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이니스프리 '비자 시카 밤'

‘비자 시카 밤’은 천연 유래 성분을 90% 함유했으며, 6프리 시스템(6-Free System; 무파라벤·무동물성원료·무광물성오일·무합성색소·무인공향·무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이 적용된 마일드한 처방으로 탄생했다. 게다가 논코메도제닉 테스트(non-comedogenic test)를 완료해 여드름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젤 타입 밤 제형으로, 부드러운 발림성과 잔여감 없는 빠른 흡수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수시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에어리스 튜브(Airless Tube) 타입 패키지로 외부 공기를 차단해 내용물의 변질과 오염을 이중으로 방지했다.

최근 글로벌 브랜드들은 피부 과학의 기술적 니즈 측면에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즉 피부에 가장 좋은 효능에 맞춰 연구 개발, 평가하는 것이다. 이니스프리의 ‘비자 시카 밤’은 피부장벽 강화 및 진피층의 ‘피부 방어력’ 개선에 포인트를 맞춰 새롭게 탄생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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