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0일까지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여성 가장에게 희망릴레이로 300호점 개업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여성가장 창업 대출 지원 사업 ‘희망가게’가 오늘(6일)부터 3월 10일까지 2017년 1차 ‘희망가게’ 창업주를 공모한다. 자세한 정보는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www.beautifulfund.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300개의 희망가게가 문을 열었고, 창업주들은 월평균 254만원의 가계 순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대출금 상환율은 83%에 이른다. 이 때문에 한국판 '그라민 은행'으로 불리며, 여성가장에게 희망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되는 희망가게 창업 대상자에게는 최대 4천만 원의 창업자금(보증금 포함)이 상환금리 연 1%로 제공된다. 상환 기간은 8년이며, 이자는 또다른 여성가장의 자립을 돕는 창업 지원금으로 적립된다.
신청시 별도의 담보, 보증을 요구하지 않으며, 신용 등급과도 관계없이 창업 자금을 대출해주는 희망가게 사업은 맞자녀 기준 25세 이하의 자녀를 양육하는 여성가장(중위소득 70%, 월 소득 2인 가구 197만 원, 3인 가구 254만 원 이하 조건)이고 구체적인 창업계획을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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