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태국 멤버로 구성된 갓세븐 팬사인회, 메이크업 시연 등으로 붐 조성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잇츠스킨이 올해 ‘포스트 차이나’ 전략의 일환으로 태국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4일 잇츠스킨은 태국 진출 4주년을 맞아 방콕 현지에서 GOT7(갓세븐) 팬사인회 및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갓세븐은 잇츠스킨의 글로벌 모델로, 한국·중국·태국 등 내·외국인 멤버들로 구성된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다.

태국 전역에서 모인 1,300여 명의 고객들은 방콕의 대형 복합 쇼핑몰 센트럴 월드플라자 ‘GMM 라이브하우스’에 모여 메이크업 시연, 사진촬영,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잇츠스킨’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잇츠스킨은 2014년 태국 진출을 통해 프레스티지 폼 데스까르고, 파워텐 포뮬라 이펙터, 갓세븐 마스크 등으로 태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잇츠스킨은 태국 내 10곳의 플래그숍 외에도 TV홈쇼핑 진출 등 유통채널의 다변화로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잇츠스킨은 2014년 중국에서 달팽이 크림(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을 사용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사용 후기를 쓰고 블로깅과 포스팅을 실시하는 등 SNS채널에서 확산시켰던 사례를, 태국에서 재현시킨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이번 대규모 고객 초청 이벤트는  '포스트 차이나' 전략의 일환이다. 이밖에 인도 Dabur 그룹유통매장 입점 계약 체결 및 싱가폴 '부기스 정션'에 단독매장을 오픈하는 등 전세계 판매 채널을 다각화 할 계획이다.

잇츠스킨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해외 고객들에게 잇츠스킨의 브랜드 파워 확대와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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