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슈퍼푸드 프럼 제주-무화과 브라이트닝' 5종 출시로 B+ 프리미엄 제품 트렌드 주도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화장품 업계에 'B+ 프리미엄' 돌풍이 거센 가운데, 이니스프리가 '가성비+프리미엄+슈퍼푸드 효능'의 스킨케어 5종 라인을 선보였다. 이니스프리는 최근 ‘슈퍼푸드 프럼 제주-무화과 브라이트닝’라인 5종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나섰다.

제주의 건강한 자연원료를 까다롭게 만들어 프리미엄을 더하는 대신, 포장재와 같은 부수비용은 줄여 가격을 낮춘 게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스킨케어의 본질인 ‘피부 고민 해결’에 집중해 최적의 스킨케어 효능을 선사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소재는 미국 비영리 환경시민단체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가 제시하는 원료의 안전성 평가 등급에서 그린(0~2등급)에 해당하는 순한 성분의 원료만 썼다. ‘저온 감압 추출법’으로 제주 슈퍼푸드의 유효성분 손실을 최소화했다. 향은 천연 에센셜 오일만을 사용한 자연의 향을 느끼도록 했다.

슈퍼푸드는 활성산소들을 제거하고 체내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며 노화를 늦춰주는 식품을 말한다. 이니스프리는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로 알려진 ‘무화과’에 주목했다. 무화과는 항산화, 베타카로틴, 비타민 성분이 피부를 맑고 생기있게 가꿔준다. 또 천연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이 각질 케어에 도움을 준다.

5종의 제품 라인은 각각 피부케어에 최적화된 효능과 독특한 제형으로 구성했다.

‘무화과 브라이트닝 젤투폼 클렌저’는 물에 닿으면 젤에서 폼으로 변하는 트랜스폼 제형으로 메이크업과 노폐물을 말끔하게 지워준다. ‘무화과 브라이트닝 스크럽 클렌저’는 크리미한 거품 제형과 무화과 원물 알갱이로 데일리 각질케어에 효과적이다.

‘무화과 브라이트닝 틴트 리무버’는 틴트로 인한 착색을 말끔하고 촉촉하게 딥 클렌징해준다. ‘무화과 브라이트닝 스킨’은 무알콜 약산성으로 무화과의 비타민과 미백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해 투명광 피부로 가꿔준다.

‘무화과 브라이트닝 선크림 SPF50+ PA++++’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와 핑크빛 톤 업 효과로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보정해준다. 웬만한 프리미엄 제품의 효능을 갖춘데 비해 가격은 4,000~9,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불황의 그늘로 꽉 닫힌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한 B+ 프리미엄 제품 트렌드는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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