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행정허가 교육 9회 확대 실시...첫 교육 3월 21일, 2차 교육 3월 22일,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대한화장품협회는 중소기업의 대 중국 수출 지원 강화를 위해 위생행정허가 교육을 연 9회(상반기 6회, 하반기 3회) 확대 실시한다. 또 중국 위생행정허가 심사위원을 연사로 초청 보다 전문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허가 절차 및 서류 작성 등 위생행정허가 심사 기준 및 허가 취득 성공/실패 사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먼저 1차 교육은 3월 21일(화), 2차 교육은 3월 22일(수)에 중소기업중앙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기타 상세 내용 및 일정은 추후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법정교육으로 매월 진행되는 제조판매관리자 교육에도 중국 위생행정허가 및 통관 시 검사 불합격 사례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여 교육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국 위생행정허가 불합격 사례 및 Q&A 모음집을 발간한다. 통관 시 검사 불합격 사례 및 대응방안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중국 정부기관 및 협회 등과 교류회, 세미나, 초청행사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우리나라 화장품산업 및 기업에 대한 친밀도를 증진시키고, 중국 현지 진출 회원사로 구성된 중국위원회를 활성화하여 중국의 제도,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렇게 협회에서 대 중국 수출 지원을 강화하는 이유는 최근 중국의 사드 보복 우려, 자국산업 보호를 위한 비관세 장벽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소한 실수로 양국간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업들이 철저한 중국 법 규정 준수로, 사전에 방지한다는 게 협회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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