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프리메라 등에서 '브랜드 철학과 제품의 특색 살린 신유형의 디자인'의 호평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의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모레퍼시픽이 5개 부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2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 '설화수', '프리메라' 등에서 각 브랜드의 철학과 특색을 디자인 관점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의 3개 브랜드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5관왕에 올랐다. '설화수-1966 자음생크림 리미티드 제품과 브랜드북'(왼쪽), '아모레퍼시픽- 더 에센셜 크림 플루이드'(가운데),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라인' 등이 패키징부문 및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패키징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플래그십 브랜드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의 ‘더 에센셜 크림 플루이드’는 곡선 용기에 자연스러운 흰색 그라데이션 컬러를 사용하여 크림+플루이드의 유려한 특색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아모레퍼시픽(AMOREPACIFIC)의 ‘아이디얼 블룸 파운데이션 쿠션’ 또한 오일 숙성 기술로 피부에 밀착감을 높여주는 제품의 기술력에 착안한 디자인으로 함께 수상했다.

내면과 외면의 균형을 찾아주는 홀리스틱 뷰티(Holistic Beauty) 브랜드 설화수는 1966년 출시된 브랜드의 모태인 ‘ABC 인삼크림’의 탄생 50주년을 맞아 선보였던 ‘1966 자음생크림 리미티드’ 제품이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 ‘설화수 50년- 아름다움에 대한 설화수의 시선’ 브랜드북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의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낸 역량을 인정 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브랜드의 주요 컨셉인 식물학자의 연구실에서 모티브를 얻어 제품의 디자인적 요소를 매력적으로 표현한 ‘오가니언스’ 라인 제품으로 패키징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각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잘 표현한 디자인으로 제품, 매장, 서비스 등 고객 경험 요소를 유기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자인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