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서년한 컬러와 보습력, 지속력 강화돼...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라네즈의 대표 립스틱은 ‘실크 인텐스 립스틱’이다. ‘송혜교 립스틱’으로도 불리고 있다.

실크 인텐스 립스틱은 2012년 8월에 처음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강렬하고 매혹적인 입술을 연출해주는 레드 컬러의 디파인 레드컬러와 부드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베이지 컬러의 베이지 쉬폰을 비롯해 총 18가지의 컬러로 구성됐다. 개당 용량은 3.5g이고 가격은 2만5000원대이다.

이 립스틱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얇은 감촉으로 바르는 순간 입술에 감기듯 한 사용감과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여러 번 덧바른 듯 선명하고 섬세한 발색이 특징’이라고 라네즈는 강조했다.

가을을 지나 2013년도 봄 시즌과 송혜교 모델 후광 효과를 겹쳐지면서 시장에 안착하는데 송공했다. 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 송혜교가 2월 중순부터 출연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라는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바르고 나온 립스틱이라는 입소문으로 주가를 올렸다.

이때 라네즈는 아리따움에서 판매되는 모든 립스틱 유형 매출은 2월말 기준 전년 대비 63.5% 증가했다. 특히 실크 인텐스 립스틱 시리즈는 베이지 쉬폰 색상은 연일 품절이다. 추가 입고가 돼도 하루 이틀, 길게는 일주일 만에 다시 재고가 떨어질 정도라며 같은 기간에 비해 4~5배 더 많이 팔렸다는 것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리뉴얼을 단행한다. 오는 3월부터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 국가에서 동시에 출시된다. 라네즈 실크 인텐스 립스틱 신제품은 총 3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용량은 3.5g이고 가격은 27,000원대다.

라네즈는 웹사이트를 통해 초미립화 색소가공 기술을 자사 최초로 적용해 한 번의 발림만으로 기존 색소 대비 더 선명하고 빈틈없는 색을 연출하는 색소 초미립화 UMP (Ultra Micronized Pigment) 기술과 다양한 색감을 주는 다중 층 화이트 색소를 적용하여 들뜨지 않는 입체적 색감의 생생한 컬러를 연출해 주는 MLW(Multi-Layered White) 기술, 그리고 고급 섬유의 겉면에 존재하는 미세 융에 영감을 얻어 립스틱 도포 면에 구현하는 ‘Branched Copolymer’로 부드럽게 입술 표면에 밀착되는 새로운 립스틱 텍스처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라네즈는 신제품 ‘실크 인텐스 립스틱’의 런칭 이벤트를 지난 2월 2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8개국에서 100여명의 프레스와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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