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환경단체 EWG 안심성분 구성으로 소비자 신뢰↑

 

[뷰티경제 최형호 기자] 케이비랩의 코스메틱 브랜드 랩노(LabNo)는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임산부 등 안심성분 화장품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랩노에서 출시한 16개 전 품목 모두 EWG 안심성분으로 구성돼있어 민감한 피부에 대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

EWG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영리 환경운동 단체로 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에 대한 원료 유해성을 1~10 등급으로 평가한다. EWG 그린등급은 이중 1~2에 해당하는 안심 전성분으로 이뤄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랩노가 이처럼 최고의 안전등급 전성분을 고집하는 이유는 전품목 모두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거칠 뿐만 아니라 화장품에 널리 사용되는 20가지 주의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그 중 14가지 주의성분은 무첨가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이다.

또한 제조사 한국콜마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은 물론 효과를 극대화시킨 제형을 완성시켜 피부안전성과 효능ž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것도 인기에 큰 역할을 했다.

랩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EWG그린등급으로 구성된 화장품의 경우 발림성이나 흡수력이 부족한 데 비해 랩노는 수많은 실험을 통해 안심성분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랩노는 사계절 내내 건강한 피부를 위해 사계절 단백질이라고 불리는 ‘4SP(4Season Protein)’를 전체 라인업에 함유해 계절별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특히 본격적인 봄을 앞두고 꽃샘추위와 황사, 미세먼지 및 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인 비비쿠션과 선크림, 세이프가드 마스크 등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랩노 관계자는 “다양하고 지속적인 이벤트와 체험단, SNS 활동을 통해서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혀나갈 계획”이라며 “ODM 제조사인 한국콜마와 함께 ‘유해성분 제로’ 기술에 계속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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