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교두보 될 것으로 기대

▲ 코리아나화장품이 미얀마 수도 양곤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 쇼핑단지인 정션씨티에 25일 입점했다.

[뷰티경제 최형호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이 미얀마 수도 양곤 중심부에 위치한 복합 쇼핑단지인 정션씨티에 25일 입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의 다수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는 한국 멀티 화장품몰 ‘유니크한’ 5호점이 입점된 정션씨티는 양곤 개발 위원회와 미얀마 최대 그룹인 쉐타웅 그룹이 협력해 진행된 프로젝트로, 시내 중심가의 7600평에 달하는 지역에 호텔, 레지던스, 복합 쇼핑몰 등으로 구성된 미얀마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다.

코리아나화장품 해외사업팀 관계자는 “코리아나화장품의 다수 브랜드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유니크한’의 정션시티 입점은 코리아나화장품 브랜드 성장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미얀마 시장에서 코리아나화장품의 견고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및 판매활성화를 위한 유통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미얀마에서 프리미엄 순환 한방 브랜드 ‘자인’을 비롯해 ‘라비다’ 럭셔리 타임리커버리 라인, ‘블랙 다이아몬드’ 등 코리아나화장품의 고품격 주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나화장품은 사드 이슈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로 중국 판매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미얀마 이외에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신흥 경제대국에 진출하며 중국 매출 쏠림 현상을 줄이고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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