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점에 이어 6월에 명동에 3호점 오픈 예정

[뷰티경제=김자혜 기자] 중국의 보복성 조치로 국내 화장품사들이 현상 유지 정책을 펴고 있지만 조성아 뷰티는 오히려 공격적인 행보를 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CSA코스믹이 자사 전용 유통브랜드 ‘조성아 뷰티’를 런칭하고 지난해 11월 명동 1호점에 이어 3월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는 등 성공적인 런칭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월에는 3호점 이 명동에 입점을 앞두고 있다.

조성아뷰티 매장에는 조성아22, 16브랜드, 원더바스 브랜드를 입점했으며 브랜드 별로 매대 디자인을 다르게 조성해 이용자들이 브랜드를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성아뷰티 2호점은 유명작가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2층에는 세금환급이 가능한 텍스리펀공간을 마련했다.

이밖에 2호점에는 유명작가의 작품을 포토존으로 만들어 갤러리에 휴식공간을 만들었으며 다국어 소통이 가능한 K-뷰티 전문가들을 섭외해 국내외 이용자들이 본인 피부타입에 맞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은 특징으로 조성아뷰티 1,2호 매장은 사드로 인한 유커가 부재함에도 전체 방문고객의 90%가 일본, 동남아의 외국인 관광객이 차지하고 있다.

조성아 대표는 “이제 K뷰티는 나이와 국경을 초월하는 시대를 본격적으로 맞이했다”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시장에 발맞춰 좋은 성능, 차별화 디자인, 완벽한 퀄리티 등 단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아닌 ‘철학과 가치’를 담아낸 본질에 충실한 제품과 콘텐츠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신선한 뷰티 템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CSA코스믹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조성아뷰티 명동 1,2호점은 대한민국 1세대 아티스트로서 그동안 쌓인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하고 SNS를 통해 공감대 형성을 핵심으로 한 마케팅의 결과”라며 “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조성아뷰티만의 콘텐츠를 제공해 공감대 형성과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유통브랜드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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