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온라인 시장포함 1분기 마스크팩 6000만개 판매

▲ 마스크팩 제조판매사 제이준코스메틱의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31.7%의 폭발적 증가를 기록했다.

[뷰티경제=김자혜 기자] 제이준코스메틱 1분기 매출 3231.7% 상승 ‘유통망 잡기’ 통했다.

19일 제이준코스메틱이 공시한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31.7% 오른 431억7900만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9억39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2억6100만원으로 각각 흑자 전환했다.

제이준코스메틱 측은 이번 매출상승의 요인으로 중국 온라인에 입점 된 타오바오, 티몰 등에서 판매를 꼽았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이번 마스크팩 판매수량은 국내외 총 6000만개 판매됐고 지난 3월 중국에 56개 매장을 갖고 있는 샤샤스토어에 입점을 시작했다”며 “중국의 상표권 등록과 위생허가를 바탕으로 오프라인 진출을 적극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 남동공단에서 건설 중인 제이준코스메틱의 마스크팩 신 공장은 9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분기 제이준코스메틱의 전신 신우의 공시 실적은 당기순손실 5억5800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2억9600만원, 영업 손실은 7억5500만원으로 집계된바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실적은 제이준코스메틱이 최대주주로 변경되기 전 피혁사업체 ‘신우’의 실적이 공시된 것으로 같은 기간 제이준코스메틱의 화장품사업 실적은 매출액 266억, 영업이익 66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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