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췌링과 머파스쟈1908, 버라이야가 등 40% 이상 고성장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사드배치를 문제 삼아 중국 정부가 자국 내 화장품 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힘을 발휘함에 따라 국내 화장품이 위축되고 있다. 지난 3월 현재 중국의 화장품보가 티몰과 타오바오에서 화장품 판매 실적을 보도했다. 이를 통해 각국의 브랜드들과 국내 화장품들의 동향을 가늠해 본다.(편집자 주)

1)중국 브랜드 확고한 입지 구축...바이췌링과 머파스쟈1908, 버라이야가 40% 이상 고성장

중국의 티몰에서 중국 화장품들이 석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화장품보는 지난 3월 현재 티몰의 스킨케어(바디, 오일) 부분에서 판매 실적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 9개가 중국산이고 나머지 한 개가 유럽산인 로레알이라며 중국 브랜드들이 높은 성장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위는 바이췌링(Pechoin, 중국)이고 2위는 즈란탕(Chando, 중국), 3위는 로레알(유럽), 4위는 이예즈(One Leaf, 중국), 5위는 머파스쟈1908(Mask Family, 중국), 6위는 어우스만(OSMUN, 중국), 7위는 수이미마(Wet Code, 중국), 8위는 위니팡(Yunifang, 중국), 9위는 한허우 (Hanhoo, 중국), 10위는 버라이야(Proya, 중국) 등의 순이었다.

또 판매 금액의 경우에는 바이췌링(Pechoin, 중국)이 234만 위안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즈란탕(Chando, 중국)은 207백만 위안, 로레알(유럽)은 201만 위안, 이예즈(One Leaf, 중국)는 198만 위안의 실적을 올렸다.

또 머파스쟈1908(Mask Family, 중국)은 174만 위안, 어우스만(OSMUN, 중국)은 158만 위안, 수이미마(Wet Code, 중국)는 153만 위안, 위니팡(Yunifang, 중국)은 153만 위안, 한허우 (Hanhoo, 중국)는 152만 위안, 버라이야(Proya, 중국)는 147만 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의 경우에는 바이췌링과 머파스쟈1908, 버라이야가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했다. 나머지 브랜드들도 두 자리 수 이상의 고성장을 보였다.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46%의 성장을 했다. 즈란탕(Chando, 중국)은 34%를, 로레알(유럽)은 24%, 이예즈(One Leaf, 중국)는 32%, 머파스쟈1908(Mask Family, 중국)는 43%, 어우스만(OSMUN, 중국)은 21%, 수이미마(Wet Code, 중국)는 0.8%, 위니팡(Yunifang, 중국)은 23%, 한허우(Hanhoo, 중국)는 15%, 버라이야(Proya, 중국)는 40%의 기록율을 보였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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