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전년동기대비 24% 성장...마스크팩은 3억 감소

▲ SK바이오랜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5%를 기록했다.

[뷰티경제=김자혜 기자] SK바이오랜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5%를 기록했다.

24일 SKC의 자회사 SK바이오랜드는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42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0.5% 상승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30억원으로 0.5% 상승했다.

1분기 화장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 성장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건강기능식품은 비슷한 수준의 76억원, 의료기기·마스크팩은 지난해 1분기 39억원에서 올해 1분기 35억원으로 하락했으나 비중은 10%에서 13%로 늘었다. 또 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2억원에서 올해 9억원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1분기 SK바이오랜드의 영업이익은 28억, 매출 245억원, 당기순이익은 30억원을 기록한바 있다.

SK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화장품 사업은 중국 사업여건이 위축에도 우려와 달리 전년동기대비 31억 성장하고 매출은 24%올랐다”며 “마스크팩과 의료기기는 중국 바이오-셀룰로오스 프로젝트의 지연 등으로 전년 동기 매출이 3억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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