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브랜드가 90% 점유하면서 200% 정도 성장

[뷰티경제=한사익 기자] 중국 티몰 직구몰의 자외선차단제(선크림)부문에서 국내산 브랜드 단 한 곳도 10위권 안으로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티몰의 자외선차단제 판매 실적이 지난 2016년 3월에 비해 무려 100-200%정도 성장한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자외선화장품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보가 지난 3월의 티몰의 색조화장품 상위 10개 브랜드의 판매 실적 보도에 따르면 중국 로컬 브랜드가 절반을 차지하고 일본 브랜드가 40%를 스페인 브랜드가 10%를 각각 차지한 것으로 밝혔다.

 

티몰의 선크림부문의 순위는 1위가 메이푸보우(Meifubao, 중국)이고 2위는 ANESSA(일본), 3위는 BIORE(일본), 4위는 즈란탕(CHANDO, 중국), 5위는 Mentholatum(일본), 6위는 ISDIN(스페인), 7위는 바이췌링(Pechoin, 중국), 8위는 시세이도(일본), 9위는 버라이야(Proya, 중국), 10위는 수이미마(Wet Code, 중국) 등이다.

판매 규모의 경우에는 메이푸보우(Meifubao, 중국)가 75만 위안이고 ANESSA(일본)는 48만 위안, BIORE(일본)는 43만 위안, 즈란탕(CHANDO, 중국)은 42만 위안, Mentholatum(일본)은 38만 위안, ISDIN(스페인)은 38만 위안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37만 위안, 시세이도(일본)는 32만 위안, 버라이야(Proya, 중국)는 32만 위안, 수이미마(Wet Code, 중국)는 29만 위안 등이다.

또 지나 2016년 대비 올해 3월 동기 판매 성장률은 메이푸보우(Meifubao, 중국)가 27.45%이고 ANESSA(일본)는 211.97%, BIORE(일본)는 109.21%, 즈란탕(CHANDO, 중국)은 119.28%, Mentholatum(일본)은 85.91%안, ISDIN(스페인)은 279.44%, 바이췌링(Pechoin, 중국)은 265.56%, 시세이도(일본)는 46.56%, 버라이야(Proya, 중국)는 186.29%, 수이미마(Wet Code, 중국)는 115.73% 각각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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