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총 6개사 6개 브랜드 회수 폐기 조치...

[뷰티경제=장효정 기자] 일진코스메틱과 수안향장이 CMIT 및 MIT 성분의 사용 기준 위반으로 회수조치가 내려졌다. 특히 형사고발도 적극 검토되고 있다.

▲ 최근 식약처는 일진코스메틱과 수안향장 등 총 6개 제조업체의 품목을 CMIT 및 MIT 성분의 사용 기준 위반으로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의 사용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일진코스메틱과 수안향장 등 총 6개 제조업체의 품목을 회수해 폐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조판매업체는 (주)일진코스메틱의 ‘일진-케론씨플러스(리바이탈에센스)’이고 제조 번호 및 사용기간은 F08O1(2015.10.08.)과 F09D1 (2015.12.09.), X09C1(2016.03.09.), X26A1(2016.04.26.) 등이다.

(주)수안향장 ‘실버애쉬왁스’이고 제조번호 및 사용 기한은 6A217002 (2016.01.21.)이다. (주)씨엘비코스는 소프트티이고 제조번호 및 사용 기한은 P19H1 2018.08.19.(2015.08.20.)이다.

쉭앤칙(CHIC AND CHICK)은 헤어 미라클 팩이고 제조일자는 IH01(2018.08.25.)이다. (주)와이제이비앤은 셀리본헤어젤(500ml)이고 제조일자는 D16B16(2018.04.15.)이다. 제이에스코스메틱(주)은 TONIQUE AROMATUQUE EAU DE SOIN VISAGE이고 제조일자는 14I02C(2015.09.28.)과 15L01M (2016.02.02.), 15L01L(2016.01.22.) 등이다. 수입제품이다.

한편 CMIT 및 MIT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삼푸 등과 같이 씻어내는 화장품에만 제한적으로 사용(0.0015% 이하)하도록 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화장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화장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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