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로컬 브랜드 10개 중 8개 차지...하이양쓰윈는 20,000% 상승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중국 티몰의 마스카라 시장에서 이니스프리가 9위에 올랐다.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다.

중국 로컬 브랜드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많은 브랜드가 성장률이 높아져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하이양쓰윈는 20,000% 가까이 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의 화장품 전문 매체인 화장품보가 지난 3월 현재 티몰의 마스카라부문에 대한 판매 실적을 분석한 보도에 따르면 상위 10위 가운데 중국 로컬 브랜드가 8개가 포진하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나머지 2개는 메이블린과 국내 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올라있다는 것이다.

 

3월 현재 국가별 브랜드 순위는 1위는 훠레뇨우(flamingo, 중국)다. 2위는 카즐란(CARSLAN, 중국), 3위는 마리따이쟈(Mariedlgar, 중국), 4위는 하이양쓰윈(algacharm, 중국), 5위는 메이블린(Maybelline, 프랑스), 6위는 수이무화초(PICD, 중국), 7위는 쵸우디상훠이(QDSUH, 중국), 8위는 란써어(LANSUR, 중국), 9위는 이니스프리(한국), 10위는 위이주언(YUCHUN, 중국) 등이다.

한달 간 판매 금액은 훠레뇨우(flamingo, 중국)는 38만 위안, 카즐란(CARSLAN, 중국)은 34만 위안, 마리따이쟈(Mariedlgar, 중국)는 34만 위안, 하이양쓰윈(algacharm, 중국)는 30만 위안, 메이블린(Maybelline, 프랑스)은 27만 위안, 수이무화초(PICD, 중국)는 22만 위안, 쵸우디상훠이(QDSUH, 중국)는 20만 위안, 란써어(LANSUR, 중국)는 19만 위안, 이니스프리(한국)는 18만 위안, 위이주언(YUCHUN, 중국)는 18만 위안이다.

또 지난해 같은 달 배비 증감율은 훠레뇨우(flamingo, 중국)는 15%, 마리따이쟈(Mariedlgar, 중국)는 30%, 하이양쓰윈(algacharm, 중국)는 19,622%, 메이블린(Maybelline, 프랑스)은 29%, 쵸우디상훠이(QDSUH, 중국)는 5%, 란써어(LANSUR, 중국)는 50%, 위이주언(YUCHUN, 중국)는 131% 각각 상승했다.

반면 카즐란(CARSLAN, 중국)은 -3.47%, 수이무화초(PICD, 중국)는 10.13%, 이니스프리(한국)는 -31.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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