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한방·뷰티 페스티벌 개최

▲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한방 뷰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사진제공=순천시)

[뷰티경제=박찬균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일원에서 한방과 뷰티산업 기반을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3회 순천만국가정원 한방·뷰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뷰티 페스티벌은 27일 오전 9시부터 동천 갯벌공연장에서 전국 1000여명의 뷰티인들이 참여해 열린다. 피부, 헤어, 아트, 네일, 메이크업 5개 분야별로 일반부, 고등부, 대학부로 구분해 자기만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서 갯벌공연장까지는 5월의 신부 모델과 함께 오픈카 퍼포먼스를 벌이고, 아름다운 뷰티모델 23명이 순천만국가정원 곳곳을 누비는 카퍼레이드를 펼친다. 이들 퍼포먼스 모델들은 네델란드 정원과 잔디마당 2곳에 머물며 관광객과 함께 사진 촬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컨퍼런스홀(2층)에서는 뷰티 화장품과 기자재를 30개 업체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전시 판매한다. 네이처메딕스, 엠바이오, 순천천연물 의약 소재개발연구센터 등 순천에서 화장품을 생산하는 3개 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의 한방․뷰티 관계자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최근 트렌드에 대해 함께 소통하며 자기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를 갖는다”며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순천시 한방․뷰티산업 발전의 기초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