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손상없이 최대한 네추럴한 스타일 연출...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VOG(보그)헤어는 2017년 헤어트렌드 ‘Milano Amore Mio(밀라노 나의사랑)’를 발표했다. 이번 트렌드는 트렌디한 밀라노의 패션감성을 지닌 도시여성을 모티브로 헤어칼라와 테크닉을 절묘하게 믹스시키는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더욱 화려해진 칼라테크닉이다.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모발 손상없이 최대한 네추럴한 스타일을 연출하되 트랜디한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변신을 꾀하고 싶다면 2017년 VOG헤어 트랜드로 남보다 한발 앞선 스타일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SIENNE

SIENNE

여름철에 어울리는 가벼운 느낌의 헤어스타일로 슬라이싱커트와 트위스트 테크닉을 이용해 모발마다 질감처리를 해주었다. 칼라는 명도를 조절해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처리하는 방법으로 노을이 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은 레드오렌지 톤을 입혔다.

BIONDO ORO

BIONDO ORO

브론즈헤어를 뜻하는 이 스타일은 채도를 배제하고 명도만을 조절해 최대한 자연스럽게 칼라를 조절한 점에 포인트를 두었다. 해변가 모래사장의 분위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칼라가 자연스럽게 그라데이션 될 수 있도록 옴브레(Ombre), 발레아쥬(Balayage), 위빙(Weaving) 테크닉으로 완성해 모발의 움직임과 흐름이 잘 표현되도록 했다.

MACCHIATO

MACCHIATO

디스커넥션 기법을 이용해 정확성을 탈피하고 율동감을 강조한 스타일이다. 짧은 컷 스타일에 어울리도록 컬러를 입힌 후 라이트닝 작업을 한 점이 포인트다. 모근에서 모발 끝까지 발레아쥬(Balayage) 테크닉으로 명도차이를 주어 입체감이 두드러지도록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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