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보습 레벨에 따라 단게별로 사용하는 시대 개막

▲ 이니스프리 ‘마이 에센셜 바디 라인’

[뷰티경제  장효정 기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보습화장품이 개발됐다.

지난 몇년 전부터 국내 수분화장품 시장은 시간과의 전쟁이다. 한번 바르면 수분 지속력을 몇 시간 지속할 수 있나갸 경쟁력이고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해 왔다. 따라서 누가 얼마만큼의 긴 시간 동안 보습력을 유지하냐를 놓고 경쟁해왔다. 

하지만 최근에 이니스프리가 몇년 동안 유지해 온 시장 질서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수분 지속력 은 더 이상 차별화가 아니다. 자기 피부의 보습에 맞는 레벨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물고를 텃다. 몇 시간 동안 수분력을 지속해 준다는 개념에서 벗어났다.

특히 최근들어 경제적 사회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즉각적으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른바 '온 디맨드'를 개념을 도입한 첫 사례다. 앞으로 수분화장품 시장의 질서가 바뀔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다.

최근 이니스프리는 내 피부에 꼭 맞는 보습 레벨과 에센셜 향을 선택 사용할 수 있는 ‘마이 에센셜 바디 라인’을 출시했다. 보습 레벨 1~3단계 중 원하는 보습력을 선택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천연 유래 향을 배합한 시트러스, 우디그린, 플로럴 계열 향의 8종으로 구성했다. 또 천연 유래 성분 83% 이상 함유로 피부를 부드럽게 가꿀 수 있다.

보습 레벨 1단계인, ‘마이 에센셜 바디 리프레싱 시트러스’ 라임, 레몬, 오렌지 추출물을 함유해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수분을 공급해주는 라인이다.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 돼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바디 클렌저와 바디 스크럽, 바디 로션으로 구성했다.

보습 레벨 2단계인, ‘마이 에센셜 바디 소프트 그린’ 라인은 삼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성분을 함유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보습 레벨 3단계 고보습 라인인 ‘마이 에센셜 바디 인텐시브 플라워’는 장미꽃, 석류꽃, 로즈힙꽃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당김을 완화시켜주며, 집중적으로 보습을 제공한다. 바디 클렌저와 바디 크림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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