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수소가스를 에센스에 충진 시킨 새로운 마스크팩이 세계최초로 개발됐다. 이 제품은 최근 수소수의 원조 격인 일본에 역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헬스&뷰티케어 전문기업 ㈜애니닥터헬스케어 수소수바이오연구소는 융복합 기술의 ‘수소에센스’를 개발해 만든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 제품을 지난 3월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4세대 신 개념 ‘수소마스크 팩’은 수소에센스 방식으로 만든 마스크팩으로 팩에 실제로 수소분자(H2)가 들어 있다. 기존의 첨가물 들어간 수소제품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이다.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은 수소에센스를 특수 공법으로 만들어 마스크 팩 안에 수소가 300-500ppb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고 파우치 포장도 다중구조의 특수 알루미늄으로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이미 수소에센스의 차별화로 인해 지난 5월부터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내 면세점에 입점 판매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SUSOSEM TINY MASK)은 4세대(4Th Generation) 마스크 팩이라는 컨셉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국과 일본에서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애니닥터는 지속적인 수소화장품의 개발을 통해 이번에 집중케어, 수분케어, 안티폴루션케어의 3종의 수소마스크 팩을 시리즈화로 확대했다. 특히 연구 개발을 확대해 4/4분기 이후에는 기초 수소화장품 출시를 위해 포장용기를 개발하고 있다.

(주)애니닥터헬스케어는 특허 기술인 수소 주입방식으로 에센스액에 수소분자(H2)를 강한 압력으로 용존시켜 결합하는 융복합기술의 특수 제조장치에 의해 수소에센스(Hydrogen Real Essence)를 개발했다.

함정훈 이사는 “수소마스크팩은 올 상반기에 진행된(2월 동경, 4월 북경, 6월 베트남) 해외 건강박람회에 출품 전시해 해외 유통 업체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이번 일본 수출도 동경박람회에서 만난 일본 업체가 수소마스크 팩의 품질을 인정해 정식으로 수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내 파트너사인 디첸그룹과 공동으로 수소샘타이니마스크팩(水素之泉泰尼面膜)의 위생허가를 진행 중에 있다”며 “하반기 이후에는 정식으로 중국에 수출해 마스크 팩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성표 대표이사는 “신세계면세점 입점, 일본 수출 등 일본 내 면세점에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며 “9월초 중국 광저우 국제미용박람회에 출품 전시회를 통해 우리가 연구개발한 수소에센스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수출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