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장효정 기자] 에뛰드하우스의 2017년 상반기 베스트셀러는 저자극 제품들이 선정됐다.

30일 에뛰드하우스는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순정 약산성 5.5 진정 토너와 플레이 컬러 아이즈 체리 블라썸,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 픽스 앤 픽스 프라이머 등 4가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뛰드하우스 홍보 담당자는 “에뛰드하우스의 주 고객층인 1~20대를 고려해 제품을 만들다보니 그 나이때가 고민할 수 있는 피부트러블 완화 등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천연유래 성분으로 만든 제품을 강화했다. 고객의 입장을 생각해 제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귀엽고 개성 강한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였으며 한 제품에 여러 가지 색상을 골라 쓸 수 있는 등 가성비 또한 높였다”고 제품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순정 약산성 5.5 진정 토너’는 저자극 약산성 토너다. 이 제품은 천연 유래성분이 90% 이상 함유됐고, pH 약산성 포뮬라를 적용했다. ‘판테놀’ 성분이 피부 단백질을 강화해주고,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피부 손상을 케어해주며, 미세먼지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와 고민을 케어해준다. 또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등 10가지 성분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80ml, 1만3000원이다.

‘플레이 컬러 아이즈 체리 블라썸’은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섀도우 팔레트 제품이다. 부드러운 눈매를 연출해주는 음영 컬러와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포인트 메이크업에 적합한 핑크 컬러 구성으로, 팔레트 하나로 다양한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부드럽고 밀착력이 우수한 베이스로 뭉침과 가루날림 없이 오랜 시간 선명한 발색과 펄감이 유지된다. 색상은 브라운, 버건디, 핑크, 오렌지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0.8g(x10)  2만2000원이다.

‘디어 달링 워터젤 틴트’는 수분 틴트다. 이 제품은 색소가 균일하게 착색돼 첫 컬러가 선명하게 발색되며 오랫동안 지속된다.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는 솝베리 열매 추출물이 촉촉하고 상큼한 과즙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스크림 모양의 귀여운 패키지로 SNS 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색상은 레드, 핑크, 오렌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4.5g, 5000원이다.

‘픽스 앤 픽스 프라이머’는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주는 프라이머다. 기존의 메이크업 베이스의 텁텁한 느낌 없이 맑고 투명하면서도 화사한 피부 톤 보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파운데이션이나 쿠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면 균일한 피부톤을 만들어주고 밀착력을 높여서 오랜 시간 맑고 투명한 피부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준다. 

이 제품은 톤업 프라이머 3종과 포어 프라이머 1종으로 구성됐으며. 톤업 프라이머에는 ‘라벤더’, ‘로즈’, ‘민트’ 색상이 있다. 가격은 톤업 프라이머 30ml, 포어 프라이머 25g, 1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