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방지 시장 2015년 1,495억 원서 2016년 1,599억 원으로 7.0% 증가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염모제와 탈모방지샴푸 시장이 성장했다. 반면 욕용제와 제모제, 액취방지제 시장은 활성화되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016년 국내 의약외품 생산실적이 1조 9,465억 원으로 지난 2015년 1조 8,562억 원 대비 4.9%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10.2%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염모제 시장은 2015년 2,227억 원에서 2016년에는 2,389억 원으로 7.3% 증가했다. 탈모방지 샴푸는 2015년 1,495억 원에서 2016년에는 1,599억 원으로 7.0% 정도 증가해 시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탈모방지제 시장은 아모레퍼시픽의 댄트롤 안티 헤어로스 샴푸액이 4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아모레퍼시픽의 려 자양윤모진생 샴푸액(건)이 359억 원을 려스파테라피트리트먼트가 141억 원을 기록했다.

엘지생활건강의 더 워터 스칼프 클렌져로즈마리는 164억 원을 리엔 보양진 민감성 오리엔탈 샴푸는 7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스메카코리아의 올 뉴티에스샴푸는 80억 원을 달성했다.

욕용제는 2015년 84억 원에 2016년 66억 원으로 21% 감소했다. 제모제는 2015년 22억 원에서 2016년 22억 원으로 액취방지제는 2015년 1억 원에서 2016년 2억원으로 정체 및 소폭 상승했다.

한편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치약 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엘지생활건강이 시장을 석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메디안 어드밴스드 타타르 솔루션치약 맥스가 736억 원을 메디안 바이탈 에너지 치약이 177억 원을 메디안 쿨 앤 치약플러스는 121억 원을 (뉴)송염 우리아이치아에 좋은 치약(감귤향)은 1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엘지생활건강의 페리오 내추럴 믹스 그린 유칼립민트치약은 574억 원을 덴트스트리 구취 케어치약은 377억 원을 페리오 46센티미터 시트러스 치약은 316억 원을 죽염 영지백고치약은 280억 원을 죽염 청출어람 치약은 162억 원을 46센티미터 티엠 화이트 나우민트치약은 136억 원을 죽염 은강고 오리지날 치약은 106억 원을 죽염 명약원 5일 비책치약은 98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리고 애경산업의 2080내추럴프롬포레스트치약 애플민트는 168억 원을 2080어드밴스그린치약은 146억 원을 2080케이오리지날은 13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한국콜마의 애터미 치약은 166억 원을 부광약품의 시린메드 에프치약은 12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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