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추가 매출 4000만원 매장, 1000만원 디자이너 배출

▲ 미용실 예약 O2O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서비스 1년만에 앱다운 100만돌파, 뷰티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지는 등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장당 평균 60%의 신규고객을 유입시켜주는 최강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미용실 예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카카오헤어샵이 론칭 1년 만에 앱다운 100만돌파, 뷰티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지는 등 관심이 증가하면서, 매장당 평균 60%의 신규고객을 유입시켜주는 가성비 최강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미용실 예약 O2O 서비스 카카오헤어샵이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기념해 성공 매장들의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예약 경험자 중 재예약률이 64%로 고정고객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으며, 기존 예약시스템의 문제였던 노쇼의 비율이 0.09%로 안정적인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는 성과를 이뤄냈다.

카카오헤어샵 서비스는 론칭 이후 월 10% 이상 지속 성장하며,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3배 성장이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지역별로 수많은 스타매장과 디자이너들이 탄생하고 있다는 것. 장기 불황 속에서 고객수증가, 객단가상승 효과로 매출 증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렇게 성장하는 매장들의 사례를 유형별로 분석해보면 ▲사진+메뉴 트렌드형 ▲메뉴 집중 개발형 ▲스타일사진+SNS집중형 등을 꼽을 수 있다.

먼저 트렌드 맞춤형 사진과 메뉴로 예약과 매출 급상승 효과를 보고 있는 G지역 P헤어숍의 사례를 보면, 최신 트렌드에 맞추어 등록한 스타일 사진 442컷, 메뉴 49개에 달한다. 서비스 운영 8개월부터 급성장을 시작하면서 최근 카카오헤어샵 서비스 내에서 월 예약 600건, 약 42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디자이너 개인의 경우에도 사진과 메뉴를 영업 포인트로 잡고 집중한 결과 월 매출 1000만 원 이상 꾸준하게 유지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헤어샵 도입 후 고객수가 59% 증가하고, 매출이 200% 이상 성장했다는 성적표도 내놓았다.

메뉴를 집중 개발해 성공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G지역 J헤어숍의 경우, 카카오헤어샵에 노출되는 메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는 전략을 통해 월 400건의 예약, 약 1,5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또한 스타일사진과 SNS에 집중하면서 카카오헤어샵 매출을 높이는 사례도 눈에 띈다. H지역 G헤어숍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촬영하는 차별화된 스타일 사진을 카카오헤어샵과 인스타그램에 등록해 자체 스타일 카탈로그를 만들어 나간다. 스타일 중심의 메뉴 판매로 객단가 상승효과를 꾀한 케이스로 예약 건수가 타 매장 대비 낮지만 객단가가 10만원 이상으로 매출은 1000만원을 유지하고 있다.

모 디자이너는 카카오헤어샵 도입과 동시에 최신 유행사진을 꾸준하게 카카오헤어샵과 SNS를 통해 홍보한 결과, 고객수 124%, 객단가 242%, 매출 164% 증가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헤어샵 입점 매장들의 다양한 성장 유형 속에서 공통점은 바로 매출과 고객, 객단가가 성장하는 추이를 보인다는 것이다. 시술 매출 2배, 신규고객 5배, 객단가 2배 이상 성장하는 매장의 사례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카카오헤어샵의 매출뿐만 아니라 로드고객의 매출, 객단가도 함께 늘어나는 효과까지 보는 매장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이렇듯 카카오헤어샵 내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스타매장, 스타디자이너가 발굴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재 매장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하시스 이재규 CGO(글로벌담당최고경영자)는 “카카오헤어샵 입점 매장들의 놀라운 성장은 입점매장과 참여 디자이너들의 명확한 목표와 과감한 실천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고 밝혔다. 명확한 목표와 콘셉트, 운영정책을 세운 후 사진, 메뉴, 리뷰, 홍보 등 적극적으로 실천한다면 매출, 객단가, 신규고객 등 모든 지표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작은 노력만으로도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지속성장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카카오헤어샵. 미용실 운영에 눈에 띄는 변화를 만들어 낸 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는 지금, 앞으로 미용실 운영에 어떠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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