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1.22%, 아모레퍼시픽우 보합세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아모레퍼식픽이 2/4분기 실적발표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1.22%(3500원) 하락한 28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반적으로 실적이 악화된 결과를 반영하듯 아모레퍼시픽우만 보합세를 보였고 아모레와 아모레G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 한국화장품이 4.86% 상승하는 등 20개 종목이 상승하고 9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LG생활건강은 어제 2.56%(2만4000원) 오른데 이어 오늘도 3.33%(3만2000원)올라 99만4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6일 마감한 화장품 주는 전체 32개 종목 중 콜마비앤에이치가 6.72%(1350원)로 최고가를 기록, 2만1450원에 거래됐고, 한국화장품도 4.86%(800원) 상승해 1만7250원을 기록하는 등 20개 종목이 오른 반면, MP한강 9.07%, 아모레G우가 3.10% 내렸다.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임 화장품 종목 중 오른 종목은 한국콜마홀딩스 4.72%, 한국콜마 4.67%, 코스온 4.52%, 리더스코스메틱이 4.03%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뚜렸했다.

MP한강의 폭락에 이어 내림세를 보인 종목은 아모레G 1.89%, 글로본 1.13%, 아우딘퓨처스 1.11% 등 9개 종목이 하락했다. 어제 낙폭이 컸던 제이준코스메틱과, 위노바 등 3개 종목은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25일 종가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 보다 5.39포인트 떨어진 2434.5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전일 종가 대비 3.25포인트 떨어진 667.22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으로 가장 많이 오른 콜마비앤에이치와 가장 많이 내린 MP한강의 등락폭은 15.79%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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