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은 기부밴드 구매, 고객은 모발 기부 캠페인 전개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지난 45년간 국내 미용 산업 리더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이가자헤어비스가 꾸준한 고객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창립 45주년을 맞은 올해는 45주년 기념 도네이션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들의 웃음을 되찾아 주세요!’를 진행 중이다.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직원은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고, 블랙&화이트 2종으로 구성된 기부 밴드를 구매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연말에 ‘한국 백혈병 소아암 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고객의 경우, 모발 기부(20cm 이상)를 통해 항암제 부작용으로 모발을 잃고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찾아줄 수 있다.

이가자헤어비스는 이외에도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온정을 베푸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가자&아카데미 인턴 7단계 교육까지 모두 수료한 직원들이 군부대(경기도 용인), 신아원(송파구 거여동), 신망애(남양주시)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컷트 시술을 지원하고 있으며, 새치 염색으로 잃어버린 젊음을 찾아주기도 한다. 이러한 재능 나눔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가자헤어비스 관계자는 “45년간 이가자헤어비스가 고객에게 받아온 큰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베풀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라 생각한다”며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미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CSR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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