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한상익 기자] 종합 쇼핑몰을 통해 거래되는 화장품 규모가 6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종합쇼핑몰을 통한 국내 화장품 거래 규모는 2013년에는 총 1조 7989억 원이었다. 2014년에는 2조 2994억 원, 2015년에는 3조 1618억 원, 2016년에는 4조 8259억 원이다.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5조 원대를 넘보고 있다.

2015년 월별 거래 규모는 3월은 2543억 원이고, 4월은 2514억 원, 5월은 2388억 원, 6월은 2398억 원, 7월은 2412억 원, 8월은 2376억 원, 9월은 2616억 원, 10월은 3025억 원, 11월은 3063억 원, 12월은 3430억 원이다.

3월부터 9월까지 2000억 원 중반 대에서 맴돌았다. 10월에 3000억 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12월에는 3500억 원대로 마감했다. 월별 거래 규모가 3000억 원대로 진입했다.

2016년 1월에는 3683억 원, 2월은 3471억 원, 3월은 3817억 원, 4월은 3682억 원, 5월은 3896억 원, 6월은 3755억 원, 7월은 3696억 원, 8월은 4079억 원, 9월은 4299억 원, 10월은 4437억 원, 11월은 4610억 원, 12월은 4828억 원이다.

2016년 종합몰에서의 전반적인 화장품 거래 규모는 2015년에 월별 거래규모가 3500억 원대로 성장한 동력을 이어 받아 지속세를 이어갔다. 또 상반기에 4000억 원대 고지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 8월부터 사상 처음으로 월 거래 규모가 4000억 원을 돌파했다. 12월에는 5000억원 대를 눈앞에 두고 마감됐다.

2017년 1월은 4683억 원, 2월은 5213억 원, 3월은 5322억 원, 4월은 4248억 원, 5월은 4523억 원, 6월은 4670억 원이다. 상반기 동안 총 2조 8661억 원 규모다. 이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는 총 5조 7000억 원대로 성장 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2년여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했지만 2017에에 들어서면서 조정국면을 거치고 있다. 3월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지만 4월부터 월별 거래 규모가 하락했다. 2분에는 4000억 원대 초반과 중 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성장 커브가 한풀 꺾였다.

한편 화장품을 포함한 국내 종합몰 거래 규모는 2013년에는 29조 8135억 원이고 2104년에는 34조 7889억 원, 2015년에는 41조 8283억 원, 2016년에는 51조 4640억 원으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장품이 10% 정도인 5조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