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전역 17개 세포라 매장 입점

[뷰티경제 박웅석기자] K-뷰티가 멕시코에 진출하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자르트(대표 이진욱)는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최초로 멕시코 세포라에 입점했다.

멕시코는 중남미 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뷰티 시장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닥터자르트는 멕시코 전역의 17개 세포라 매장에 입점했다.

▲ 닥터자르트 국내브랜드 최초로 멕시코 세포라에 입점했다.

닥터자르트는 '러버 마스크(Rubber Mask)' 라인을 비롯한 시트 마스크 라인 등 마스크 제품을 중심으로 멕시코 고객을 공략할 예정이다. '러버 마스크'는 모델링 팩의 빠른 효능과 시트 마스크의 간편함을 동시에 갖춘 고무 마스크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자르트는 멕시코 시장 내 마스크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따라 뛰어난 제품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주요 제품으로 마스크 라인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스킨케어 라인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닥터자르트 관계자는 "중남미 뷰티 시장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멕시코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며 "멕시코 진출에 이은 남미 시장 진출 확대를 통해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또 “세포라 입점을 통해 국내 업계의 진출이 활발하지 않은 중남미 시장에서 개척 활로를 열었다는 점과 남미와 북미를 잇는 멕시코를 통해 향후 중요한 시장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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