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한상익 기자] 2017년 국내 온,오프라인 병행몰 화장품시장은 총 4조 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년 간 1조 원대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을 했으며 특히 2017년 1월과 2월에는 월 거래ㅔ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0억 원대를 돌파했다. 하지만 다시 3000억 원대로 하락했다.

최근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년 도별 국내 병행몰 화장품 시장 규모는 2013년에는 1조 1463억 원이고 2014년에는 1조 6169억 원, 2015년에는 2조 2617억 원, 2016년은 3조 5320억 원 등이다. 2015년과 2016년 2년에 걸쳐 년 간 1조원대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온 오프라인 병행몰의 2015년 월별 화장품 거래 규모의 경우에는 3월은 1831억 원이고 4월은 1842억 원, 5월은 1665억 원, 6월은 1635억 원, 7월은 1689억 원, 8월은 1683억 원, 9월은 1969억 원, 10월은 2155억 원, 11월은 2126억 원, 12월은 2664억 원 등이다. 월 거래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천억 원대를 넘어섰다.

또 2016년 1월에는 2635억 원이고 2월에는 2474억 원, 3월에는 2724억 원, 4월에는 2740억 원, 5월에는 2883억 원, 6월에는 2844억 원, 7월에는 2689억 원, 8월에는 3057억 원, 9월에는 3217억 원, 10월에는 3257억 원, 11월에는 3205억 원, 12월에는 3590억 원 등이다. 월 거래 규모가 3000억 원대를 가볍게 돌파했다.

올해의 경우에는 1월에 3365억 원, 2월은 4124억 원, 3월은 4078억 원, 4월은 3001억 원, 5월은 3231억 원, 6월은 3416억 원 등이다. 상반기 동안 2조 1217억 원이다. 하반기에도 이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는 총 4조 2435억 원으로 예측된다. 년 거래규모 4조 원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것 같다.

지난 2013년 국내 온오프라인 병행몰 시장은 총 13조 8867억 원을 형성했다. 2014년은 16조 6239억 원, 2015년은 19조 5837억 원, 2016년은 25조 2486억 원등이다. 온라인 단독몰의 경우에는 2016년 40조 3683억 원이다. 병행몰 규모가 단독몰의 정반정도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