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개 종목 중 무려 29개 종목 하락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화장품 주가가 8월 둘째 주 마지막 날 곤두박질 쳤다. 11일 마감한 화장품 주는 전날 대비 1.02% 내렸으며 33개 종목 중 무려 29개 종목이 내리고 오른 종목은 코스맥스 1개에 불과했다.

11일 마감한 화장품 주는 전체 33개 종목 중 유일하게 코스맥스만 전날 종가 대비 0.87% 오른 11만 6500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10일 상장 후 첫날 거래에서 10% 이상 상승했던 중국회사 컬러레이는 전날보다 6.91% 내려 하루 만에 가장 위에서 가장 아래로 내려갔다. 종가는 280원 내린 3770원이다.

이와 함께 2분기 실적을 공시한 토니모리 또한 전날 종가대비 –5.523%를 기록했다. 주가는 900원 내린 1만63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 MP한강 –5.96%, 코스온 –3.45%, 아모레G –3.15%, 네오팜 –3.03%, 오가닉티코스메틱 –3.03%, 리더스코스메틱 –2.87%, 에스디생명공학 –2.79%, 한국화장품 –2.62%, 글로본 –2.49%, 코리아나 –2.37%, 잉글우드랩(Reg.S) -2.34%, SK바이오랜드 –2.19%, 에이블씨엔씨 –1.99%, 아우딘퓨쳐스 –1.98% 등이다.

전체적으로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LG생활건강이 4000원 내린 97만60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아모레퍼시픽은 500원 떨어진 28만원, 아모레퍼시픽우는 500원 내린 17만3500, 아모레G우는 200원 떨어진 5만5900원, LG생활건강우는 전날보다 1만원 떨어진 63만6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9.76포인트 내려 2319.71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11.70포이트 내린 628.34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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