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잇츠한불이 화장품업계가 겪고 있는 사드보복의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 잇츠한불이 1분기에 이어 2분기 매출이 50%이상 감소했다.

잇츠한불이 반기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2분기 매출액은 426억7800만원으로 1분기 실적 887억원 대비 51%이상 곤두박질쳤다. 상반기 누적매출액은 1137억원으로 지난해 실적 1759억원보다 무려 622억3700만원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상반기 전체 규모가 173억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5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173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실적 523억원보다 무려 350억원 떨어졌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2억47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 실적 168억원에 비해 무려 92.9%인 155억4000만원이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402억원에 훨씬 못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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