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자헤어비스 'LKJ CLASSIC' 컷트 세미나 개최

   
 

[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컷트 시연을 통해 미용인들이 평소 컷트를 하며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의하는 미용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뷰티 브랜드 이가자헤어비스는 지난달, 서울과 부산에서 LKJ CLASSIC 기반의 컷트 세미나를 진행했다. LKJ CLASSIC은 컷트의 주요 타입인 Round, Square, Triangle과 Line, Graduation, Layer 테크닉을 활용한 여덟 가지 컷트 클래식 작품으로 구성된 교본으로, 개개인의 두상과 모발, 모질에 따라 응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컷트 스타일과 기술에 대한 원리와 응용법을 공유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LKJ 끄레아팀(이가자의 문화를 계승하며, 현재의 교육 가치를 발전시켜 미래의 후배들에게 올바른 미용 문화를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가자의 크리에이티브 조직)의 일원인 이가자헤어비스 이동호원장(도농이마트점, 미사강변점)과 한미현 점장(이대점)의 강의가 진행됐다.

'디스커넥션 컷트'를 선보인 이동호 원장은 라운드 쉐입을 부각시켜 남성적인 이미지의 컷트임에도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면모를 연출했으며, 타이트하게 컷트한 앞머리에 포인트를 주어 밋밋한 얼굴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한미현 점장은 모델의 부족한 볼륨을 보완할 수 있는 '라인 컷트' 시연을 진행했다. 두상의 곡선이 완만하지 않으며, 모질 또한 가늘고 숱이 적은 모델의 볼륨감을 살리고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얻었다.

이 원장은 컷트의 기본적인 원리 이해부터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LKJ CLASSIC'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은 총 10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10명 미만의 소수 정예로 집중 운영된다. 교육 종료 후 디플로마 수여와 개별적인 PHOTO SHOOTING을 진행하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LKJ 끄레아팀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세미나데이에 참석한 이가자헤어비스 소속 디자이너는 “세미나를 통해 살롱에서 접목시킬 수 있는 실전 컷트 테크닉의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