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박찬균 기자] 리안뷰티아카데미는 일본에서 최근 유행하는 헤어 테크닉을 교육 받고 한국 미용기술을 알리기 위한 미용대회에도 참가한다.

리안뷰티아카데미는 다음달 6~8일 2박3일간 일정으로 일본 미용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산학협력을 체결한 일본 허리우드미용대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설 등을 둘러보고 일본에서 최근 유행하는 헤어 테크닉을 교육 받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소수정예의 내실 있는 교육을 지향하며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의 경우 지원자가 너무 몰려 교육 취지에 맞는 소수 인원만을 선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해외의 다양한 경험은 개인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안뷰티아카데미에서는 11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P.H.I(태평양미용구락부) 헤어 콘테스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 14명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이번 일본 헤어 콘테스트 커트부문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미용 경력3년 이상의 뛰어난 실력을 가진 디자이너들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출전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 일본 P.H.I 요코미조 쿄야 회장을 초청해 대회출전 기술 가이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