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입점 등 국내 오프라인 진출 활발

[뷰티경제 박웅석 기자] 글로벌 메디컬 코스메틱 컴퍼니 씨엠에스랩이 강남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대표 브랜드 셀퓨전씨가 최근 올리브영 입점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본격 확대한 씨엠에스랩의 사옥 이전은 트렌드한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 씨엠에스랩 강남 브랜드칸타워 사옥(사진 씨엠에스랩 제공)

셀퓨전씨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 H&B스토어 올리브영에 입점했다. '연예인 선크림'과 '여배우 비비크림' 등의 애칭을 얻으며 면세점과 자사몰에서 꾸준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셀퓨전씨는 올리브영 입점을 통해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이 회사 스위스킨은 최근 미국 얼타와 앤트로폴리지, 일본의 니코앤드 등 외국의 유명 화장품 편집숍과 연이어 입점 계약을 마치며 한국보다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포켓 미스트와 연어앰플 등 트렌디한 화장품으로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씨엠에스랩 이진수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단순한 공간 변화를 넘어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좀 더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씨엠에스랩은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셀퓨전씨'와 트렌디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스위스킨', 배우 이일화씨를 모델로 한 홈쇼핑 브랜드 '리페라'를 운영하고 있는 코스메틱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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